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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직장인재테크]CMA통장이란.종류와단점.

  CMA 통장은 증권사의 투자기능과 일반 통장 수시입출금 기능을 더한 통장이다. 증권사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투자방식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투자 시기나 성향에 따라 유리한 조건이 다르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CMA 통장의 경우, 투자 방식에 따라 하루 단위로 이자가 적용되고, 매일 원리금(원금+이자)이 재투자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수익율이 매우 높은 장점이 있다. 예시로 500만원을 CMA통장에 6개월을 예치했을 경우, 2~3만원 정도의 수익이 난다. 거기에 우대금리나 조건 충족 시 할당되는 금리를 추가하면 수익이 더 높아진다.

(게티 이미지 발췌)

  단, 6개월 이상 큰 돈을 예치할 경우는 시중은행의 적금에 돈을 넣는 것이 훨씬 이자 소득이 많아지는데, 이것을 이자 역전 현상이라고 한다. 따라서 CMA 통장을 돈을 묵히는 용도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CMA 통장은 단기간 일정 이자수익이 좋은 것이지, 중장기 고수익의 재테크 수단은 아니다. 비상금을 일시적으로 모으고 싶은 사람이나, 적금 만기 후 투자처를 선택하지 못해 단기적으로 목돈을 예치하고 싶은 사람들의 경우, CMA의 높은 이율을 활용할 수 있다. 또 필요할 때마다 인출해서 쓸 수 있는 이율 좋은 통장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통장이다.

  CMA의 단점은 첫번째, 시중은행은 대부분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지만, CMA는 증권사별로 수수료 등급 및 면제 혜택이 다르다. 금리별로 수수료가 발생하는 수도 있으니 결코 적은 지출은 아니다. 그래도 수수료 면제되는 상품도 있으니 잘 찾아 봐야 한다. 두번째는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통장인데 은행과 비교했을 때 영업지점이 적다보니 방문을 해서 업무를 처리해야 할 경우 불편할 수도 있다. 영업점 수는 은행에 비교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무가 인터넷으로 가능하니 직접 방문할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세번째는 아주 낮은 확율이지만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원금이 보장되는 건 종금형 CMA이고 그중에서도 안정적인 성향이 RP, 공격적인 성향이 MMF및 MMW이다. 하지만 원금이 보장되지 않더라도 4가지 모두 신용등급 AAA에 준하는 안전한 채권에만 투자하여 안정성에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CMA의 종류는 크게 4가지인데,

(1) RP형

  국공채, 은행채, 회사채에 투자하는 안정성 높은 확정금리 상품이다. RP란 일정기간 후에 다시 매입한다는 조건으로 채권을 매도하여 단기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즉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량 채권을 일정기간 후에 다시 되사기로 하고 고객에게 팔고, 그 기간에 따라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2) MMW형

  원금과 이자가 매일 우량 금융기관의 단기 채권과 어음에 재투자되어 복리효과를 얻는다.

(3) MMF형

  RP형처럼 국공채, 은행채, 회사채에 투자하나 실적에 따라 배당되는 점이 다르다.

(4) 종금형

  국내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에서만 취급하는 확정금리형 CMA 상품이다. 하루만 넣어도 은행예금보다 높은 이자가 발생하는 상품으로 증권사에서 가입하면 된다. 고객이 맡긴 돈을 채권이나 어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투자상품이다.

  CMA통장은 종금형을 제외하고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닥치면 증권사의 재무 건전성이 중요해진다. 종금형은 5,000만원 이내로 가입해서 예금자보호를 받으므로 이런 시기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다른형태의 CMA 통장에 가입할 때는 우량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해야한다. 그리고 증권사별로 이율도 모두 다르므로 끔끔히 체크해봐야 한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증권사별로 상품을 비교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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