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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달의기원.달에관한다양한가설들.

by 꿈꾸는구름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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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가까이 있는 행성이지만, 그래서 친숙하지만 아직도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달의 기원. 생성원리에 대해서도 아직 학계에서는 여러 가설을 내세울 뿐 정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달의 생성에 대한 여러 가설 중 대표적인 몇가지를 알아보자.

달의 이미지 (다음 발췌)

  달의 분리설 달의 기원에 대한 최초의 단서는 19세기 말부터 있었다. 1897년, 조지 H. 다윈은 암석위성인 달이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수학과 관측법을 사용했고, 만약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면 달은 지구의 일부분이었을 것이라는 가설을 내세웠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분리 된 부분이 어떻게 지금의 큰 달이 될 수 있었는지와 그 떨어져 나간 부분이 지구의 어느 부분과 일치 할 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결국 달은 떠다니는 바위덩어리이고 지구표면에서 달만큼 떨어져 나간 부분을 설명할 빈공간이 없었다. 이 질문을 풀기 위해 과학자들은 지구가 고체, 액체, 가스의 혼합물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구의 내부는 지표보다 따뜻하며 지속적으로 냉각되고 있다. 이것은 지구의 초기 형성 시기에 표면이 어느정도 녹은 것처럼 보일 정도로 충분히 따뜻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당시만 해도 지구의 자전 속도로 인해 하루의 총 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 내외였다. 다수의 과학자들은 이 회전속도는 지구내의 가스를 작용하는 원심력을 발생시키는데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가스의 방출을 유발하여 부피, 질량, 밀도가 지속적으로 변화되게 만든다. 회전율은 결국 각운동량 보존에 의해서 반경이 작아져서 증가했다. 그렇게 증가한 회전속도로 약해진 지구의 표면에서 일부 조각들이 떨어져 나간 것이라고 생각했다. 떨어져 나간 조각중 단단한 지각은 여전히 눈에 보이겠지만, 녹은 지각은 볼 수 없을 것이다.

달의 거대 충돌설 가상 이미지 (다음 발췌)

  거대 충돌 가설 달의 분리설의 한 헛점은 달이 지구와 같은 구성분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이 자연 위성이 지구의 일부에서 분출해 나왔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다른 가설은 무엇이 있을까? 거대 충돌 이론이 해답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이론은 결국 달이 될 물질이 거대한 충격으로 인해 지구로부터 튀어 나왔음을 의미한다. 과학자들에 의해서 테이아(Theia)라고 불리던 화성 크기만한 물체가 어린 지구와 충돌했다고 한다. 이는 왜표면에 가해진 충돌에 대한 많은 증거가 없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비록 지구의 중력으로 인해서 달을 가까운 거리에 유지 시킬 수는 있었지만, 부서진 행성의 바깥층의 물질들은 우주로 날아가 버렸다. 아직 뜨거울 것으로 짐작되는 달은 아직도 형성중인 푸른행성인 지구의 궤도를 돌기 시작했다. 결국 달은 식으면서 오늘날 인간에게 친숙한 형태로 진화했다.

달의 크리스터(분화구) 표면들 (다음 발췌)

  테이아 가설이라고도 불려지는 거대 충격 이론은 달의 형성을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이론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 이론은 왜 달의 먼 쪽이 가까운 쪽과 크게 다른가 하는 한가지 질문에는 아직 답을 못하고 있다. 이 질문에 대한 절대적인 대답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다른 한 이론은 테이아의 초기 충돌 이후 지구 근처에 한 개가 아닌 두 개의 달이 형성 되었음을 주장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두 물질은 중력에 의해 서로 끌리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들은 충돌한 후 현재의 밤하늘에 보이는 단 하나의 달로 형성 되었다. 이 이론은 다른 가설들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달의 측면을 설명해 주지만, 이런 충돌이 실제로 일어났고 이로 인해서 달이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달의 탄생 가상 이미지 (다음 발췌)

(글로벌 타임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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