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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삼성전자]팔고 [LG전자]사는 외국인. 그 이유는? 외국인 순매수세 변동.

by 꿈꾸는구름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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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국내 증시를 주도해온 외국인 투자가의 12월 쇼핑 목록에 LG전자(066570)와 아모레퍼시픽(090430)등 경기 민감주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반면 지난달 매수자금이 집중되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이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이달 외국인의 매수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내년 실적 개선과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외국인 투자가는 LG전자(1,503억원), 아모레퍼시픽(991억 원), LG디스플레이(781억 원), 한국전력(558억 원), 하나금융지주(461억 원), POSCO(426억 원) 등 경기 민감 종목을 위주로 매수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지난달 집중 매수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7,612억 원과 443억 원씩 순매도했습니다. 다만 2차 전지 업종인 LG화학(1,918억 원), 삼성 SDI(1,257억 원), SK이노베이션(597억 원)은 순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외국인은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하여 코스피지수를 14%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요구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투자가의 추가 매수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수급에 여전히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이달 외국인 투자가들은 내년 강력한 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집중 매수했습니다. LG화학과 삼성 SDI에 이어 외국인 순매수 3위에 오른 [LG전자]는 내년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채널의 확대, [한국전력]은 연료비 연동제 도입 등으로 내년부터 실적이 본격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반도체, 화학, IT가전, 하드웨어에 이어 화장품, 의류, 완구 업종 또한 하반기 들어 매수세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들 업종은 공통적으로 기업 실적 전망과 외국인 수급이 동행하는 업종입니다.

글로벌 부양책과 경기회복 전망도 가전, 화장품, 소비재 등 경기 민감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반면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추가 부양책 통과 여부 등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부양책이 현실이 되면 경기부양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안입니다. 

지금까지의 글로벌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말 그대로 [백신랠리]를 펼쳐 왔습니다. 하지만 곧 기대감은 백신에서 부양책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당선이 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추가 부양책 통과 노력 등 내수 소비 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확실한 모멘텀과 수요가 뒷받침 되는 경기 민감주를 고려해 볼 시점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경기회복의 핵심인 주요 2개국(G2-미국과 중국)의 정책 모멘텀에 주목해야 합니다. 

--- 간략히 요약을 하자면, 그동안 외국인투자가들은 반도체, 2차 전지, 전기차, 백신 관련 바이오 종목 등에 집중 투자를 했었지만,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경기 회복 전망에 희망을 걸고, 기업실적 반등이 예상되는 경기 민감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대표적인 종목이 LG전자(가전)와 아모레퍼시픽(화장품)입니다. ---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증시 비교 ]]

 

본 자료는 투자 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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