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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 2021 IPO(기업공개) 주목해야 할 종목들은?

by 꿈꾸는구름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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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O는? ]]

기업공개(IPO)는 기업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고, 이를 매도하는 업무를 말합니다. 주식을 공개하는 방법으로는 자신의 회사주를 주식시장에 등록하는 작업을 들 수 있습니다. 기업공개 과정 가운데, 회사는 외부자금을 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 상장거래가 된 후, 주가가 높아 졌을 시, 주가적인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습니다. 

[[ 2021년 주목해야 할 IPO 기업은? ]]

2021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줄줄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 기업 수(스팩 제외)는 70개, 공모 규모는 4조7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상장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10%정도 늘어난 77개, 공모규모는 65% 넘게 증가한 7조80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이 배정받을 수 있는 공모주 물량이 현행의 20%에서 25~30%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개인 투자자 물량의 50% 이상이 최소 청약금을 지불한 모든 청약자에게 균등방식으로 배정됨에 따라 소액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도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위탁생산 사업으로 부각받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리막 전문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는 이미 상장 예비 심사가 진행중입니다.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등 카카오계열사와 원스토어를 비롯한 SKT 게열사등이 유력한 IPO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PEF(경영 참여형 사모펀드)와 VC(벤처캐피탈) 등 자본시장 플레이어들 자금이 투입된 [티몬], [쏘카], [바디프렌드], [롯데렌탈] 등도 IPO 대상입니다. 

올해 IPO 시장의 최대 흥행 기대주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해당 종목들은 미래성장 가치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장이 가능한 종목들입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이 지분 98%를 보유한 바이오의약품(백신) 전문기업입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 최초 3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세계 최초 4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둘째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둘째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위탁 생산하는 계약을 맺어 기업가치가 더 뛰어올랐습니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리막(LiBS)전문 자회사입니다. 회사는 글로벌 톱티어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과 폴더블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LiBS]는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재입니다. 기업가치는 5~6조원 수준입니다.

-- 크래프톤 --

[크래프톤]은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게임업종 IPO 최대어로 꼽힙니다. 크래프톤은 2020년 IPO열풍 주역의 하나인 [카카오게임즈]보다 더 높은 성장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몸갑은 최대 30조원으로 이는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3.4조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장외 시장에서는 이미 주당 16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2020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2370억원, 영업이익은 68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8.6%, 327.2%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플랫폼을 앞세운 은행주로 현재 장외에서 약 30조원의 시가총액을 이미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장 계획 공식화 이전부터 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으며, 장외주식 가격은 공모주 IPO광풍이 가장 거세었던 지난해 9월 11만원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관심종목 추가 및 조회수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총 발행주식(3억7573주)을 감안하면 현 장외주식 거래가 기준 시가총액은 32조에 달합니다. 상장 후 기업가치는 적게는 6조원에서 많게는 40조원까지 추산하고 있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 --

[LG화학] 전지사업 부문이 분사돼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IPO 사상최대 규모 빅딜이 예상됩니다. 2020년 매출액은 13조원 수준입니다.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급팽창에 다른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물적 분할을 결정했습니다. LG화학은 투자 확대 등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을 2024년 3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배터리 중심의 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 그외의 제약 분야 --

제약 바이오업종에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네오이뮨텍], [이앤디파마텍], [엑소코바이오] 등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말그대로 대어인 종목들이 줄지어 상장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올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을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거론된 종목들은 기본적으로 미래먹거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과 이미 안정된 영업이익을 양산해 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게 합니다.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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