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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 "저가 매수의 기회"일지. 주가 급락한 [네이버]와 [카카오]

by 꿈꾸는구름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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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9월 초 44만원~45만원대에서 움직이다가 9월9일 종가 39만9000원을 기록하며 40만원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소폭 반등해 9월 15일 4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카카오]는 9월 초 15만원대에서 9월15일 종가 기준 12만25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두 기업의 공통적인 주가하락의 이유는 바로 "규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7일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파이넨셜 등 온라인 금융 플랫폼이 판매대리, 중개업자로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어 금융당국은 9월9일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넨셜 등 빅테크, 핀테크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플랫폼이 위법 소지가 있는 행위를 시정하지 않으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정치권 역시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금융당국과 정치권등에서 이어지는 부정적인 여론이 부각되고 이 영향으로 주가각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시장 우려가 과했으며 두 기업이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14일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있는 사업에서 철수를 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악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 부문 역시 타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가 자회사를 통해 증권, 보험, 대출 중개 인허가를 이미 획득했기 때문에 금융소비자가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고지만 한다면 금융사업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골목상권 침해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카카오]에 비해 돋보입니다. 

[네이버]의 대표적인 플랫폼 사업인 [네이버쇼핑]은 판매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사업 중 규제와 관련된 부문은 커머스와 핀테크입니다. 

커머스 가치를 기존 대비 30% 낮추고 극단적으로 핀테크 사업부 가치를 0으로 가정해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의 인수합병을 제한하거나 기업분할까지 검토중인 해외와 다르게 국내 정부 플랫폼 규제는 소비자 보호와 불공정 거래 개선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영업 활동 제약 가능성은 현저히 낮습니다. 

아직 [카카오]와 [네이버]의 사업 모델, 이익 창출 역량에 영향을 줄만한 규제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주가 하락은 과도한 상황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한 금융당국의 경고가 있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 외국과 같은 기업에 직접적인 규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고 국내의 경우 소비자 보호, 불공정 거래에 주안점을 두고 있기에 규제가 심할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정리 된 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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