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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 요금 합리화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한국전력].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져올 모멘텀. 지금이 바닥?

by 꿈꾸는구름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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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의 구조 ]]

한국전력은 국내 전력 송배전과 전력 판매업자로서 국내에서는 독점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산업은행이 각각 18.2%와 3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입니다. 

매출액의 구성은 전기 판매 부문이 60.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화력발전 18.5%, 원자력발전 11.7%, 그리고 기타산업이 4.7%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전기 요금 조정 단가 인상 ]]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하고 처음으로 한국전력은 올 4분기부터 조정 단가를 인상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무려 8년만의 전기료 인상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추후에도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요금제도 개편하면서 전기 요금 합리화(인상)를 위한 준비는 충분히 마련되었다고 봅니다. 

석탄 발전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발전량 상한제를 시행하고 있어 이용률 상승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 좋아지는 환경 ]]

친환경 에너지로의 급격한 전환 정책으로 한국전력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 연료비 연동제 시행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했으나 정부 지침에 따라 연료비 조정 단가를 지난 3분기까지 유보했었습니다. 

하지만 기저발전(원전) 이용률 상승과 연료비 연동제 등을 감안하면 동사의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6.5% 증가해 흑자전환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연료비 연동제 ]]

연료비연동제란 발전에 쓰이는 원자재 가격을 전기요금에 3개월 마다 조정하게끔 하는 제도입니다.

이미 2011년에 시행하기 위해 전기공급 약관까지 변경했으나 당시 물가상승 우려로 좌초된 바 있습닏다. 

올해부터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1분기 국제 유가하락으로 연료비 조정단가를 3원 인하하였습니다.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연료비 조정 단가를 인상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를 적시에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4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는 연료비연동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인상되어 3원이 결정되었습니다. 

원자재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이론적으로라면 8.4원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므로 상하한 단가인 3원 인상이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료비연동제 시행과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우너자재 가격과 친환경 정책 전환에 따른 비용을 전기요금에 보다 합리적으로 반영시키기 위한 것이기에, 추후 요금 합리화에 따른 한국전력의 실적이 정상화될 것임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정리 된 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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