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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결국은 검찰에 송치된 [박중사] '박수민' 전 연인의 폭로. 성범죄 수사.

by 꿈꾸는구름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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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채널A에서 방송된 '강철부대'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박중사].

본명은 [박수민]으로 특전사 출신의 유튜버입니다. 

오늘 1일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발표에 의하면 박수민은

여성의 신체사진을 불법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고 하네요.

검찰에 송치한다는 것은

혐의가 인정되어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을 경찰에 내렸다는 것이지요.

 

 

지난 4월 박수민은 전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 및 부적절하 사진 유포,

불법 대부업 및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등의 의혹 등으로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바 있습니다. 

혐의가 참으로 다양하네요.

이후 방영된 MBC의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민이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사귀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해 유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화탐사대'의 방송내용은 말그대로 충격이었습니다. 

피해자인 A씨(전 여자친구)는 박수민이 TV에 출연하는걸 보고 사건 제보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2년전 A씨는 한 음란물 유포 사이트에서 자신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이 당시 남자친구였던 박중사였다고 말했습니다. 

 

 

박중사는 자신과 연애하던 중 뒤늦게 유부남인 사실을 고백했고,

A씨에게 치마를 입고 속옷을 입지말고 오라고 요구를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은밀한 신체부위를 찍고 싶다며 매일 졸랐다고 합니다. 

또한 둘만의 은밀한 공간에 '초대남'이라면서

낯선 남자를 초대하기도 했었다는군요.

 

 

이후 A씨는 SNS를 통해 자신의 피해사실을 알렸고

박중사는 이를 보고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중사의 동창, 부대 선배들의 폭로도 이어졌는데요.

이들은 박중사가 학교 폭력을 저지르고

불법 도박 사이트도 운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지인들에 따르면 박중사는 2개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 하나의 휴대폰에는 수 많은 여성들의 특정 신체부위가 찍힌 사진들과 동영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중사는 지인들에게 자랑처럼 이 사진과 영상들을 보여주곤 했다고하네요.

 

 

이후 박수민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반박했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를 경고하기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가면서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사실여부는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곧 밝혀질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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