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목공부

[종목공부] 그래도 성장중인 [현대제철]. 21년 대규모 턴어라운드 기대

by 꿈꾸는구름 2021. 3. 26.
반응형

[현대제철]은 자동차 소재 전문 제철소로서 미래 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강판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당진제철소 제3고로 완공을 통해 총 3개의 고로를 가동함으로써 고로부문 1200만톤과 기존 전기로 부문 1200만 톤을 합쳐 총 2400만 톤의 조강생산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철강업체로 부상했습니다. 또한 2013년 12월 현대하이스토의 냉연부문을 합병해 원료에서 최종제품까지 모든 생산공정을 갖춘 원스톱 생산체제를 구축했습니다.

2021년 1분기 현대제철의 별도 매출액은 4.4조원, 영업이익은 1,3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판재류, 봉형강 가릴 것 없이 양호한 내수 판매의 영향으로 현대제철의 철강제품 판매량은 491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프레드의 경우 제품별로 차별화가 예상됩니다. 봉형강의 경우 1분기 철근 기준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했지만, 철스크랩가격이 훨씬 큰 폭으로 상승하여 2만원/톤 수준의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되는 반면, 판재류는 철광석 가격 상승분 전가를 위한 공격적인 가격인상으로 ASP가 7.1만원/톤 상승하며 스프레드는 2.6만원/톤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1,08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1년 연초부터 일시적으로 조정 받았던 중국의 철강 유통가격이 춘절이후 강세로 전환되었고, 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산철강은 4월에도 판재류 가격인상을 발표했는데 열연과 후판 가격을 톤당 300위안, 자동차용강재와 냉연에 대해서도 각각 톤당 150위안과 100위안을 인상했습니다. 이는 곧 국내 수입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국내 판재류 추가 가격 인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봉형강의 경우 2분기는 본격적인 성수기로 돌입함과 동시에 수입산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과 내수 회복의 영향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2분기는 봉형강 판매 증가와 더불어 1분기 원재료가격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한 공격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봉형강 또한 큰 폭의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됩니다.

수년 간 동결 기조를 이어왔던 주요 전방 산업 내 고객사들과의 가격 협상이 21년 2분기 마침내 인상을 이루어낼 전망입니다. 특히 조선사들과의 협상은 인상 가능성과 인상폭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주요 자동차 고객사와의 협상 역시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21년 2분기 내 매듭지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원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판재류 스프레드를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이외에도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철근 수요 상승 등 긍정적인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탄소 배출 저감과 철스크랩 사용 확대에 따른 전기로 원가 상승이라는 리스크는 다소 남아 있으나, 풍부한 호재가 이를 덮을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19년 이후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입니다. 


[[ 현대제철 POINT ]]

- 주가는 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고려하였을 때 우상향 것으로 기대됨

- 판재 부문의 가격 상승과 봉형강의 실적 호조로 상반기 개선폭이 큰 것으로 기대됨

- 중국에서의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국내 판재류 가격인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 국내 주요 전방 산업 고객사들과의 가격 인상 협상 전망


[[ 현대제철 종목 SUMMARY ]]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단순 참고용으로 정리 된 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