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공부] 다양한 전방사업 진출로 밸류에이션 매력 상승 [서진시스템]. 5G, ESS 관련종목.

[서진시스템]은 친환경, 경량화의 대표 소재인 알루미늄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하여 응용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5년 시스템 설계 역량을 보유한 (주)텍슨을 인수하여 알루미늄 소재의 응용제품과 더불어 각종 장비의 구동장치 등에 대한 제조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주요 전방산업별로 크게 통신장비, 휴대폰부문, 반도체부문의 3개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알루미늄 소재를 이용하여 국내에서는 소형기지국 장비인 RRH와 소형 안테나 기지국 장비인 RRU용 함체를 비롯한 통신네트워크 장비에 사용되는 각종 금속 기구물을 주로 생산하며, 베트남 현지법인 및 종속회사를 통해 통신네트워크 장비 부품 뿐만 아니라 휴대폰 메탈 케이스 임가공사업,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구동장치 등을 설계,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력시장은 통신장비 시장 및 휴대폰 메탈케이스 시장, 반도체 방지 시장이며, 점진적으로 알루미늄 합금소재, 전기자동차 부품, LED부품, 기타 다양한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진시스템]의 2020년 연결매출액은 3,219억원(-17.9%), 영업이익 49억원(-91.0%)으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도체, ESS, 기타 사업부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서도 전년 대비 각각 +82.8%, +17.4%, +15.0% 성장했으나,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신장비 사업부가 글로벌 5G 투자지연으로 -48.9% 역성장했습니다. 5G 투자를 위한 선제적인 설비투자 증설과 인력 충원으로 고정비 부담은 존재하나, 당장 21년 1분기부터 높은 외형 성장이 나타나며 확연히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1년 연결 매출액은 7,8078억원(+119.9%), 영업이익 827억원(+1,584.4%)을 전망합니다. 미국과 인도의 5G 투자 확대 계획은 호재로 작용하여 [서신시스템]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 5G 장비사업의 경우 삼성전자 외에도 최근 글로벌 1위 고객사항 장비 공급을 시작한 만큼 2021년 통신장비 매출은 전년 대비 +178.5% 성장한 2,878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ESS 부품은 신규고객 확보와 함께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컨테이너 타입이외에 큐브 타입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해 ESS 부품 매출이 전년대비 32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진시스템]은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SDI에 2차전지 부품 공급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초기 물량은 크지 않으나, 공급 안정화와 고객 다변화가 반영되면서 매출 사이즈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차전지 부품 사업이 포함된 기타 사업부 매출액은 2022년부터 메인 사업부인 통신장비 매출액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5G 이후의 확실하고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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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시스템 POINT ]]

- 5G 수혜주로 통신장비, 휴대폰 부품 등을 생산

- ESS, 2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진행

- 사업의 다각화로 충분한 밸류에이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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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시스템 종목 SUMM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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