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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 수소, 풍력 신사업 장착한 친환경 건설주에 주목. [삼성엔지니어링][코오롱글로벌][DL이앤씨]

by 꿈꾸는구름 202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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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테마는 바로 '친환경'입니다. 

세계 각국의 정책 지원이 기대되고 각종 규제 우려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이 테마가 장기적일 수 박에 없다는 것도 주목을 받는 이유입니다.

친환경 사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주가가 상승한 종목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부여 받고 있는 건설주도 친환경 테마에 올라탄 분위기입니다. 수소/풍력 에너지 등 친환경 신사업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기도 합니다. 

시장에서는 친환경 신사업이 구체화된 종목을 중심으로 건설주에 주어지는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주 강세는 [친환경 건설주]로 평가받는 종목들이 이끌었습니다. 

[[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지난 17일 플랜트 건설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은 0/93% 오른 2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 20.09% 상승하여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친환경 수소 생산 설비와 암모니아 운송 설비의 EPC(설계, 조달, 시공)에 나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탄소제로 사회로 가기 위한 수소생산부터 암모니아 운송의 밸류체인에서 주요 EPC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암모니아 관련 해외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해외 주요 라이선스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외 탄소포집, 친환경 플라스틱, 에너지 최적화 등 순수 EPC업체로서 다양한 신재생 성장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사우디 '아람코'가 나밋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22개 파트너 기업에 포함되었습니다. 자푸라, 줄루프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동 발주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유가회복 흐름과 코로나19 백신 확산도 긍정적인 이슈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003070)]]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풍력발전 점유율 1위라는 점과 수소 생산사업에 진출한다는 것이 주목받으면서 지난 한달 동안 35.36% 급등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사업을 추진중이며, P2G(Power to Gas)로 심야 등 과생산되는 전력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개념으로, 생산돼 보관된 수소는 전력생산이 부족한 시기에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거나 수소 자체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주회사인 [코오롱]은 수전해 기술 보유 업체와 MOU를 체결하거나 지분 투자해 기술을 확보하고, [코오롱글로벌]이 보유한 풍력발전 사업지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L이앤씨(375500)]]

[DL이앤씨]는 탄소포집, 활용(CCU)설비와 수소 생산, 저장 설비 분야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지난달에는 대산파워로부터 CCU 설비 공사 낙찰의향서를 수령했고,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CCU설비 구축에 나섰습니다. 향후 수소 소 관련 설비구축에서 암모니아 공정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DL이앤씨]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기술과 사업 파트너를 모두 갖추어 수혜가 기대됩니다.

[DL이앤씨]의 12개월 선행 PER은 4.8배 수준으로 친환경 관련주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8690억원입니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9480억원으로 올해보다 9.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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