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공부] 초호황 업황 진입에 주목해야 할 종목들.[POSCO] [서울옥션] [실리콘웍스]

[[ POSCO -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한 매출상승 ]]

1분기 스프레드 확대로 3년만에 별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1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조원과 1.02조운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철광성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POSCO의 1분기 원재료 투입단가는 4만원/톤 상승이 예상되지만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정책이 시장에서 수용되면서 탄소강 ASP가 8.1만원/톤 상승하며 큰 폭의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됩니다. 동시에 3월부터 실시된 광양 1열연 정기 대수리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내수에 따른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8,409억원을 크게 상회할 뿐만 아니라 3년만에 1조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산철강]이 4월에도 판재류 가격 인상을 발표했는데 열연과 후판 가격을 톤당 300위안, 자동차 용강재와 냉연에 대해서도 각각 톤당 150위안과 100위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곧 국내 수입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국내 판재류 가격 인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연초부터 중국 정부의 탄소 감축을 위한 철강 생산능력 및 생산량 감축 계획들이 발표되면서 올해는 중국 철강시장이 공급 확대에 따른 수급 악화 우려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곧 수요가들과의 가격 협상에 있어서 철강사들이 우위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근 중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철강 생산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국내외 철강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타이트한 철강 수급이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또한 본격적인 생산 감축에 나설 예정으로 하반기까지 타이트한 수급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 서울옥션 - 미술품 가격 상승 ]]

2월에 진행되었던 [서울옥션] 국내 첫 메이저 경매도 낙찰 총액 110억원, 낙찰률 90%로 좋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경매도 평균 낙찰 총액 규모가 7~8억원 수준으로 과거 1~2억원 대비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매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점을 반영해 21년 추정치를 상향하고 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101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매 매출도 중요하지만 실제 실적 성장을 이끌 사업부문은 상품부문으로, 서울옥션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 자산들의 개별 매각을 통한 외형 및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 속 미술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재테크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테리어 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미술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전방위적으로 미술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상품부문은 매출액 상방이 열려있어 향후 미술시장 성장세가 강해질수록 실적 기대감도 함께 높아질 것입니다. 

21년 실적은 매출액 51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됩니다. 1분기부터 눈에 띄는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분기별로 갈수록 경매 횟수 증가 및 하반기 홍콩 경매 진행 등으로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 실리콘웍스 - OLED 시장의 호조로 비메모리 반도체 호황 ]]

21년 OLED를 탑재한 아이폰 판매량은 1.8억대로 60%이상 증가하면서 POLED용 D-IC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한 21년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은 71.7% 증가할 전망입니다. 전방 수요 급증으로 [실리콘웍스]의 POLED와 OLE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액은 각각 3,269억원, 3,250억원으로 전년대비 61.5%, 6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과 OLED TV 판매 호조로 매출액 3,710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됩니다. 21년 상반기 BOE의 2번째 10.5세대 LCD 라인의 Ramp-up이 진행중에 있으며  CSOT의 2번째 10.5세대 LCD라인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로인해 LC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액 증가가 기대됩니다. 최근 8K LCD TV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부가가치 LC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비중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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