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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앱티브]가 손잡은 [모셔널]출범. 자율주행 레벨4를 향해.

by 꿈꾸는구름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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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작법인 모셔널 출범 ]]

현대 자동차 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합니다. 미국 [앱티브(APTIV)]와 설립한 합작법인인 [모셔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차 개발/상용화에 나섭니다. 현대차 그룹의 설계/개발/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 간 시너지 창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두 기업은 각각 20억 달러(약 2조 3500억 원)씩 총 40억 달러를 투입해 [모셔널]을 설립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현대차 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 법인은 신규 사명을 [모셔널(Motional)]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모셔널]은 운동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모션(Motion)]과 감정을 의미하는 [이모셔널(Emotional)의 합성어입니다. 

[[모션]] 수십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로 이루어낸 자율주행차의 움직임을 의미

[[이모셔널]] 안전과 신뢰에 기반한 인간존중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반세기 이상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모셔널]은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 이동수단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혁신 영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최첨단 자동차 기술의 역사를 새로 써 왔으며, 이러한 유산을 [모셔널]과 함께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설립된 [모셔널]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 대거 포진해 있는 자율주행 기술 개척자들은 [모셔널]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이들은 미국 첨단 군사기술 개발연구소인 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개최한 자율주행 기술 경진대회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자율주행 기술 태동기부터 활동한 스타트업 [누토노미]와 [오토마티카]를 설립했습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이 반세기 동안 갈고닦은 설계/개발/제조 역량이 더해진다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시점은 더욱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충분한 자금력을 갖춘 만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연구를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모셔널]은 피츠버그와 라스베이거스, 샌타모니카, 싱가포르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새롭게 강남구에 문을 연 서울 거점은 핵심 허브(Hub)이자 자율 주행 테스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주요 거점에서의 연구를 기반으로 [모셔널]은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 기술을 [레벨 0~5]로 구분을 하는데, [레벨 4]는 차량이 스스로 도로와 주변 상황을 인지/판단하고 이동하는 수준입니다. [모셔널]은 올해부터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로보 택시/모빌리티 사업자에게 자율주행 시스템과 지원 기술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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