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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3

[종목공부] "저가 매수의 기회"일지. 주가 급락한 [네이버]와 [카카오] 국내 IT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9월 초 44만원~45만원대에서 움직이다가 9월9일 종가 39만9000원을 기록하며 40만원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소폭 반등해 9월 15일 4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카카오]는 9월 초 15만원대에서 9월15일 종가 기준 12만25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두 기업의 공통적인 주가하락의 이유는 바로 "규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7일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파이넨셜 등 온라인 금융 플랫폼이 판매대리, 중개업자로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어 금융당국은 9.. 2021. 9. 23.
[용어정리] 산타랠리란? 산타랠리(Santa Claus Rally) 는 성탄절 부근을 기점으로 하여 이듬해 초반까지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해마다 일정한 시기(월별)에 따라 증시의 흐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현상인 캘린더 효과(calendar effect)의 하나입니다. 산타랠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건 이 현상이 주로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통 선진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소비가 증가하고 기업의 매출이 증가, 노동자들은 연말 보너스를 지급받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 전망과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화해 증시가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사상 처음 2,800선을 돌파하며 [산타랠리]를 이어갔습니다. 24일 코스피는.. 2020. 12. 25.
[애널리스트]들을 전적으로 믿으면 안되는 이유. 참고만 해야하는 이유. 투자할 종목을 고르는데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믿으면 안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의 선도자라기보다 추종자인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주가가 떨러진 후에야 목표주가를 낮추고, 오르고 난 후에야 목표 주가를 올립니다. 속담처럼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람들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지난 3월 말 저점 이후 미국 주식시장 회복을 이끈 S&P500의 상위 3개 종목, 알파벳(구글), 애플 및 페이스북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이들은 3월 말 이후 42% 내지 23%의 수익률을 올려, S&P 500보다 두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아래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애널리스트 커뮤니티는 1분기 말보다 지금 이들 종목에 대해 훨씬 더 강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고맙다고해도 틀린말은 아닙..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