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G화학7

[종목공부]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팔고 사들인 종목 [LG화학].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한 댓가. 1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74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 순매도 규모의 82.76%가 삼성전자(2조37억원)와 삼성전자우선주(2702억원)에 집중되었습니다. 이는 메모리반도체 업황 둔화에 더해 한국 증시가 힘을 쓰지 못한 이유로 분석됩니다. 반대로 이 기간동안 외국인들이 사들인 종목에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한국가스공사 등이 있었습니다. 이 중 LG화학은 3675억원어치 매수를 했는데,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전기차업체인 GM이 전기차 화재 관련 리콜 비용 합의를 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나 리콜에 소요될 비용 7000억원을 충당금으로 쌓으면서 3분기 실적이 기존의 전망치를 대폭 밑돌 가능성이 커졌지만 이를 불확실.. 2021. 10. 18.
[종목공부] 결국은 전기차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이 이끌어갈 [LG화학] LG화학은 2020년 매출 30조575억원, 영업이익 2조3532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85.1% 늘었습니다. LG화학이 매출 30조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이래 처음입니다. 전기차 시장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이 크게 증대되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석유화학 부문이 예상보다 부진하여 1년전 수립했던 매출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LG화학은 2021년 매출 37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특히 LG화학의 중요한 사업분야가 되어가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매출 목표를 18조9000억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지난해 매출 대비 50% 가량 성장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전.. 2021. 2. 1.
[LG화학]의 분사. 전지사업부 물적분할. [LG화학]의 미래는?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분사는 아주 오래된 이슈입니다. 배터리 사업부문으로 분사해 상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고, 업계의 관심 또한 높았습니다. 최근 세계 전기차 배터리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LG화학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에 등극하고,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분사설은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16일 배터리 업계에 다르면 LG화학은 코로나19로 인한 단기 실적 악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분사 결정을 보류했으나 지난 2분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흑자를 달성하자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가 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배터리 사업 분사와 관련해 사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2020. 9. 17.
[니콜라]희대의 사기극? 공매도업자의 쑈? GM의 투자.(feat.LG화학, 한화) 미국의 수소전기차 기업인 [니콜라]가 사흘간 천국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지난 8일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인 GM이 20억달러를 투자해 니콜라 지분 11%를 확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니콜라의 주가가 40.79%까지 폭등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으로 니콜라의 수소차 생산능력 의구심이 해소되었다는 관측입니다. 이날 니콜라와 비교되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21.06% 폭락한 채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GM은 이번 합의로 니콜라의 [배저]트럭을 설계 제조할 뿐 아니라 니콜라 임원 1명을 지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니콜라 주식 취득과 배터리 등의 양산 효과로 40억달러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니콜라는 GM에 생산을 위탁함으로써 자체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50억달러 이상 절감.. 202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