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대의 대출 등장. [신생아특례 대출]. 역대급 금리의 대출.

[신생아 특례대출]
1. 소득 : 1.3억원 이하(부부합산 연소득)
2. 자산 : 5.6억원 이하
3. 대상주택 : 주택 가액 9억원 이하
4. 대출 한도 : 5억원
5. 소득별 금리 : 8500만원 이하 1.6~2.7%
1.3억원 이하 2.7~3.3%

금리는 대출 실행 후 5년간 "고정금리"
대출 받은 후 아기를 낳으면
금리는 한명당 0.2%씩 추가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적용기간도 5년이 추가됩니다.

 

 

올해 정부가 내놓은 정책금융상품 중에 

주목을 받았던 상품은 '특례보금자리론'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정책금융상품을 사용하면서

가계 대출 증가세에 불을 붙인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고, 이에 정책대상은 축소가 되었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현행 특례보금자리론에 비해

대출금리가 낮고, 소득 요건은 완화된 제도입니다.

아이 출산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부부가 아니더라도 신생아가 있으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할 대목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1월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표 금액은 26조원이고,

올해 집값을 반등 시킨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3분의 2규모입니다.

 

혼인의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 출산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므로

부정수급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정책에서

'신혼부부'를 우대하는 방식으로 

출산을 장려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를 낳으면'이라는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약 50년전, 산아제아 정책으로

불임 시술자에게 청약우선권을 주던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