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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가볼만한곳리뷰

[맛집리뷰]#양양맛집#수라상#통섭전골#섭요리

by 꿈꾸는구름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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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겨울밤엔 따뜻한 국물요리가 최고이지요. #양양 근처에 있는 맛집을 찾다가 '#섭전골'이라는 특이한 요리가 있어서 바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섭'은 '#자연산홍합'이라는건데, 일반적인 양식산 홍합보다 서너배 컸고 껍질도 서너배가량 더 두꺼웠습니다. 자연산이라 그런지 가격도 꽤 비쌌구요. #통섭전골이 1인분에 20,000원인데 섭은 두세개 정도 있더라구요.

'#통섭전골'은 말그대로 섭이 껍질째 통채로 들어간 전골요리였고 '#섭전골'은 손질된 섭이 들어간 전골요리입니다. 재료본연의 맛을 느끼기엔 통섭전골이 더 좋다기에 통섭전골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은 평범했구요. 메인요리가 중요하니까 다른것들은 별로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전골냄비 가장자리에 넘치도록 보이는것들이 #통섭입니다. 양식산 홍합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처음 본 비주얼에 다들 놀랐습니다.

전골냄비가 끓어오르면 통섭을 육수안으로 쑤욱~ 집어 넣고 잠시 기다리면 속살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옵니다. 신기하게도~ 약간 덜익혀먹어도 되지만 떨어진 속살은 조금 더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 다른 소스를 안찍어 먹어도 별미더군요.

자연산이라그런지 깊은 맛도 있고 단맛도 조금 납니다. 그리고 드실때 주의할점이 때때로 '진주'가 있어서 껍질 씹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고하는데, 그 '진주'라는 것이 상품성있는 커다란 진주가 아니고 작은 불순물같이 생겼더군요. 일행분중 한분이 불행이도 씹으셔서 저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드실때 주의하세요.

건데기를 모두 건져 먹으면 칼국수면을 넣어서 먹습니다. 참고로 밥과 칼국수면은 무한 리필입니다. 칼국수 넣으실때 육수를 조금 추가해서 면을 익히세요. 그냥 익히면 국물이 매우 짜져요.

 검색해서 별 기대없이 찾아갔는데 비오는 겨울밤에 땀흘리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양근처나 #양양쏠비치근처에서 맛있는 전골을 찾으신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통섭전골, #양양수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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