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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환불원정대]음원공개. 보컬트레이너 노영주는 누구? 엄정화의 극복기. Don't Touch Me.

by 꿈꾸는구름 202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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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THXbK7cZKo

10일 방송된 [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편에서는 음원공개를 위한 녹음 작업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본격 녹음에 앞서서 엄정화(만옥)은 유재석(지미유)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게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이에 지미유가 절친했던 대학 후배인 노영주 대표를 소개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노영주 대표는 보컬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파워보컬]의 대표입니다. https://www.powervoc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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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예전에 갑상선에 문제가 생긴적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수술을 받았고, 성대 한쪽이 마비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대가 붙지 않고 벌어져서 소리가 새니까 마음대로 소리를 낼 수 없어서 가수인생이 끝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노래를 정말 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그로 인해 정신병에 걸린것 같았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이에 노대표는 훈련으로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고 위로를 했으며, 걱정하지 말라며 엄정화를 다독였습니다. 노대표와 일대일로 트레이닝을 받은 엄정화는 눈에띄게 목소리가 좋아졌으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트레이닝 내내 자신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는 노대표의 트레이닝 방법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드디어 녹음 당일, 엄정화(만옥)과 이효리(천옥)이 가장 먼저 녹음실에 등장해서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녹음을 시작한 이효리는 [싹쓰리] 덕분이었는지 수월하게 녹음을 했고, 고음파트를 조금 힘들어 했지만 무난하게 녹음을 머쳤습니다. 이어 녹음실에 들어간 엄정화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했고, 특유의 고음을 전혀 내질 못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다시한번 노영주 대표를 긴급 호출했고, 한걸음에 달려 온 노영주 대표의 조언에 엄정화는 다시 자신감을 얻어 무사히 녹음을 마쳤습니다. 녹음중에 예전 엄정화의 목소리가 들려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엄정화의 신기에 가까운 치료를 눈앞에서 목격한 이효리도 자신없었던 고음파트를 위해 노영주대표에게 속성과외를 받았고, 노래 이외에도 평소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큰 꺠달음을 얻었습니다. 보컬 이외에도 목소리와 성대에 대해 광범위한 지식을 자랑하는 노영주 대표의 실력이 다시금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화사(실비)와 제시(은비)의 녹음은 현역 실력자들 답게 순식간에 이루어졌으며, 특유의 음색들이 매우 매력적으로 들렸습니다. 그리고 두 분다 정말 노래를 잘하시네요. 다시 반했습니다. 특히 제시의 랩은 정말 최고.

방송이 시작되기 30분전인 오후 6시에 음원이 공개 되었고, 한시간여가 지난 7시에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음원수익금은 연말에 정산하여 전액 기부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의미 있는 일들을 하고 있네요.

다음주는 여성 듀오 댄싱팀인 [올레디]의 아이키와 코코가 안무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예고편을 보여주었는데,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무대에선 [환불원정대]의 모습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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