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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 반도체 소재 불모지에서 세계 2위기업으로 [에스앤에스텍]. 반도체 핵심 소재 [블랭크마스크] 개발

by 꿈꾸는구름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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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LCD용 블랭크 마스크(BLANK MASK) 전문업체인 에스앤에스텍은 국내 유일의 토종 블랭크마스크 생산업체이자 세계 3대 블랭크마스크 전문업체입니다. 특히나 반도체 재료 산업은 지난해 국산화율 49.9%로 수입의존형 구조인 탓에 이 회사의 이같은 입지는 더욱 돋보입니다.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 및 LCD 공정 핵심부품이인 블랭크마스크를 국산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 2월 설립되었습니다. 에스앤에스텍의 주력 제품인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및 LCD 회로 제작의 필수 공정 재료인 포토마스크(PHOTOMASK)의 원재료로 패턴이 형성되기 전의 마스크입니다. 석영유리기판 위에 차광막, 반사방지막, 감광막이 쌓인 형태로 구성됩니다.

에스앤에스텍이 설립되기 이전까지는 호야, 울코트 등 일본 업체가 전량 국내 시장을 독점해 왔습니다. 일본 기업이 높은 마진을 챙겨도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은 이를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블랭크마스크없이는 반도체 생산 자체를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에스앤에스텍이 처음부터 시장진입이 수월했던 것은 아닙니다. 신생기업의 제품을 선뜻 구매할 리 만무햇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엔스앤에스텍의 제품이 경쟁사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고, 특히 블랭크마스크 제조 시 필요한 소립자의 결함을 최소화, 고객 요구에 맞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고객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에스앤에스텍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피케이엘 등 국내기업은 물론 TSMC, SMIC 등 해외 주요 포토마스크 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력 및 연구능력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다양한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끝에 블랭크마스크에 대한 다수의 국내외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경쟁업체의 특허 공세를 비켜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에스앤에스텍에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659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지분 8.0%를 확보한 주요주주가 된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이 기업을 점찍은 이유 역시 이 회사의 주사업인 블랭크마스크에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블랭크마스크 공급망관리에 나섰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업계에서는 에스앤에스텍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공격적인 연구개발 기조를 꼽습니다. 이 회사는 그간 매출이나 영업이익 규모에 구애없이 매년 40~50억원대 자금을 R&D에 아낌없이 쏟아 부었습니다. 그나마 작년의 경우 영업이익 폭이 전년대비 두 배 가량 뛰어 오르면서 영업이익 대비 R&D 비중이 38.4%로 희석되었지만, 2018년에는 이익의 97.7%를 R&D에 사용했습니다. 이같은 꾸준한 R&D 투자는 곧 기술혁신에 대한 회사 의지 표명이기도 합니다. 에스앤에스텍이 블랭크마스크 사업과 관련해 보유중인 국내외 특허는 총 149건, 지식재산권 출원건수는 211건입니다.

최근 이 회사가 주목해서 보고있는 분야는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EUV(극자외선), 그 중에서도 EUV의 핵심소재인 펠리클(마스크 보호 덮개) 기술과 EUV용 블랭크 마스크 개발입니다. 오는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세계 1위를 목표로 삼은 삼성전자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EUV용 펠리클 기술은 기술 구현이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언젠가는 구현되어야 할 기술로 꼽히기에 국내외 다수 업체들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 일본 미쓰이화학, 캐나다 텔레다인 등 다수 해외업체가 EUV 펠리클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에스앤에스텍은 EUV 개발에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EUV 투과율이 90% 이상만 되어도 양산 라인에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에스앤에스테기 개발한 제품의 투과율은 88%를 기록했습니다. 아직 양산라인에 적용되기 위한 과정은 남아있지만 수요 기업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다면 제품 양산까지 더욱 빠르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에스앤에스텍은 지난 6월엔 관련기술 고도화 및 제품 양산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신규장비 투자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면서 앞으로 안정적인 연구개발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매출처 또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또한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기업과 힘을 합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시너지 증대와 함께 국내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기술력]이라는 신념하나로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루어낸 성과로 [[에스앤에스텍]]의 기업 신념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반도체의 핵심 소재와 미래 소재에 대한 개발과 공급으로 안정적인 공급처까지 확보한 이 기업의 성장을 앞으로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본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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