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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일에 들고가야 할 것들. 수능 당일에는 이렇게 하세요! 수능주요일정. 2023년수능일정. 수능체크리스트. 수능시험시간표.

by 꿈꾸는구름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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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3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의 많은 수험생들은 많이 긴장을 하고 있을 시기인데요.

수험장에 들어서는 그 순간까지 마음을 다잡고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그 한순간에 쏟아 부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입시를 치른 선배들이 알려주는 수능 직전, 당일에 해야할 행동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수능날 무엇을 들고가야 할까? - 공부편
국어

적당한 분량의 예열 지문을 들고 가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열 지문용으로 많은 양의 글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군요. 다만 예열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집중력과 체력을 다 소모하지 않을 정도의 분량을 준비해서 가면 됩니다. 수능 당일 아침 눈에 익숙하고 많이 분석해 본 글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학

수능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만들어 둔 오답노트나 개념정리본, 또는 개념카드가 있다면 가져가면 좋습니다. 

영어

수학시험과 영어 시험사이에는 점심시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준비할 시간이 다른 과목에 비해 긴 편입니다. 영어 역시 수능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만들어 두었던 수능 영어 단어장이나 예열지문, 또는 자주 틀리거나 헷갈리는 구문을 정리해 놓은 자신만의 자료를 도시락을 먹으면서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사

영어시험이 끝나면 한국사 및 탐구과목을 준비할 쉬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전과는 달리 쉬는 시간에 세과목을 준비해야하기에 수험생들은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영어를 보고 한국사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살짝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한국사 한장정리나 파이널 개념교재를 들고 가서 가볍게 읽어주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한장정리는 개인이 만들기 보다는 시중에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회탐구 - 일반사회

사회탐구 과목은 개인적인 스타일들이 워낙 다양해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사용하는것이 가장 적당한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각 과목별로 A4 한 쪽짜리 '목차정리본'을 참고한다면 짧은 시간에 미리 정리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제2외국어

일반적으로 수능장에서는 제2외국어 시험 직전 시험장은 굉장히 어수선해집니다. 애초에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이 시험장을 빠져나갈 준비를 하고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해당 과목 응시를 포기하고 집에 가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2외국어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동안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가장 헷갈리는 부분의 자료, 또는 지난 기출 푼 것을 들고 가면 좋습니다. 


수능날 무엇을 들고가야 하는가 - 공부 외적
수능당일 시뮬레이션 해보기

수능 당일 하루의 일과를 미리 머릿속으로 정리해 봅니다. 언제 밥을 먹고 출발하고, 수능장에 도착을해서 무엇을 먼저 하고, 시험이 끝나면 무엇을 할 것이며, 쉬는 시간에는 무엇을 할지를 미리 정해놓는 것입니다. 유튜브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많은분들이 수능관련해서 시뮬레이션한 유튜브 동여상들이 많습니다. 

수험표 배부 이후 자신이 시험을 치르게 될 수능시험장에 가 볼 수 있다면 미리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분명 낯선 공간일 테니 미리 눈으로 익혀두어서 그 낯설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것도 수능 당일 긴장감을 풀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수험생 유의사항은 반드시 시간을 내어서 정독을 하길 바랍니다. 강조된 부분은 특히 더 꼼꼼하게 보시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 때문에 부정행위 처리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강조되어 중요하게 표시되어 있는 부분들은 한번 더 숙지하시고 그동안의 준비를 실수로 헛되지 않게 정독하기 바랍니다. 

준비물 리스트 만들기

수능 당일 필요한 리스트를 스스로 작성해 보시고, 전날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막상 수능 전날이 되어 챙기려면 잘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모를 수험표 분실을 대비해서 증명사진 2장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도시락 체크하기

도시락은 평소에 잘 먹던것으로, 그리고 익숙한 것으로 챙기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잘 안변하고 식어도 먹을만한 메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시락 통이 새는지 안새는지 꼭 확인하는 센스도 챙기세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가 돌발상황이 발생해서 당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복장, 그리고 기타등등

수능 당일 복장은 기온에 맞춰서 외투와 이너는 여러겹을 겹쳐입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날은 대대로 강추위와 함께 했습니다. 올해도 추위가 올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대요. 수능시험장은 말 그대로 복불복이라 여러분의 자리가 창가일지 히터 바로 밑일지 알수가 없습니다. 적당히 감기 걸리지 않고 너무 따뜻해서 졸지도 않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겹의 이너웨어를 입고가서, 입었다 벗었다를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감을 오나화하기 위해 청심환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수능 당일에 처음 청심환을 먹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먹을 계획이 있다면 며칠 전에 미리 먹어보고, 상태를 살핀 후 먹을 것인지 말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음료)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평소에 즐겨 마시던 커피를 준비하고 당일은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도록 알루미늄 병에 담긴 커피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능 당일 행동 강령

1. 시험 얘기 듣지 않게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로 도망가기

2. 결과 비교하지 않기

3. 너무 긴장하지 말기

4. 수험표 뒤 가채점표 감독관 확인 받기

5. 시간이 없는 경우 가채점표에 집착하지 말기

6. 매 시험 전에 책상서랍, 주머니, 책상 밑 꼼꼼하게 확인하기 (뜻 밖의 부정행위 차단을 위해)


오랜 시간 수능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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