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분 35%까지 확대한 로봇 관련종목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11년 설립된 국내 로봇 전문기업으로,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이 회사의 지분을 약 35% 까지 확대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용 로봇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협동 로봇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근 부진을 다방면으로 돌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이는데요. 미래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로봇 관련사업으로 추진하려는 첫 행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4년 실적 

2024년 11월 14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매출은 35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원가상승과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하였습니다.

투자 전망 및 사업 발전성

삼성전자의 최대주주 등극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금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로봇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되어 새로운 수준의 로봇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활용이 예상되어, 두 기업의 시너지 효과는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종합 평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최대주주 등극과 함께 자금력 및 기술력을 확보하여 로봇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원가 상승과 판관비의 증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며, 투자 시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