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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거대행성.목성(Jupiter)

by 꿈꾸는구름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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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이다. 목성은 태양계의 여덟개 행성을 모두 합친 질량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지름이 약 14만 3,000km로 지구의 약 11배에 이른다. 이 거대한 목성은 육안으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밝은데, 가장 밝을때는 -2.5등급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목성은 엷은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유명한 네개의 갈릴레이 위성을 포함해 많은 위성을 가지고 있다.

목성의 갈릴레오 위성들 (다음 발췌)

  목성은 작은 태양계라 불리기도 한다.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과 소행성 등 여러 천체들이 도는 것처럼 목성주위로 수많은 위성들이 돌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그 많은 위성들 중에 우리에게 친근한 위성은 갈릴레이 위성일 것이다. 이 천체를 제일 처음 찾아낸 사람은 갈릴레이로 1610년 자신이 만든 굴절망원경을 통해 목성근처에서 발견했다. 이 위성들은 이후 독일의 천문학자이며 안드로메다를 발견한 시몬 마리우스에 의해 각각의 이름들(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이 붙여지게 된다.

목성의 대기와 대적반 (다음 발췌) 

  목성의 대기는 주로 수소,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간의 암모니아와 메탄이 존재한다. 그리고 목성의 모습을 보면 줄무늬가 보인다. 검은 줄무늬를 '띠(belt)', 그리고 밝은 줄무늬를 '대(zone)'라고 부른다. 적외선 관측 결과에 의하면 대는 띠보다 온도가 낮고, 따라서 더 높은 상층에 위치함을 알려준다. 그리고 '대'는 고압의 상승영역이고, '띠'는 저압의 하강영역임을 제시해 준다. 목성의 대기에서 가장 유명한 현상은 대적반이다. 겉에서 보기에는 보통의 소용돌이처럼 보이지만 크기는 지구보다 크고, 대적반 주위의 대기는 반 시계방향으로 순환하며 대적반내의 풍속은 100m/s에 가깝고 매우 역동적이다.

목성의 대적반의 크기 (다음 발췌)

  수소분자로 이루어진 목성의 지름은 14만 3,200km로 목성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목성의 내부에서 핵반응이 일어나 제2의 태양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목성의 질량은 지구의 약318배이고 부피는 지구의 약 1,400배나 되지만 태양의 밀도와 비슷한 목성의 밀도는 지구보다 낮은 지구의 약 1/4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목성은 태양처럼 밀도가 낮은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각 행성의 크기 비교 (다음 발췌)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빠른 자전을 하며 그로 인해 적도지방이 불룩한 타원체로 볼 수 있다. 목성은 대부분 기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에 따라 태양처럼 차등자전을 한다. 즉 적도에서 가장 빠르고 극지방에서 상대적으로 느린 자전을 한다. 적도 부근에서는 9시간 50분 주기로 자전을 하며, 고위도에서는 9시간 55분 주기로 자전을 한다. 그리고 자전축은 3도 가량 기울어져 있다. 공전주기는 11.862년(약 11년 10개월) 정도이다.

목성의고리(네이버 발췌)

  고리가 토성에만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보이저 2호가 목성에서 고리를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토성보다 목성이 더 가까이 있는데도 지금까지 목성의 고리를 발견하지 못한데에는 목성의 고리가 토성의 고리보다 얇고 밀도도 낮고 희미하기 때문이다. 구성 물질은 적외선 관측을 통해 분석한 결과 작은 암석과 먼지로 밝혀졌다.

( 천문우주지식정보/천문학습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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