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시사,과학,궁금한것들

살인마 이기영의 신상공개거부. 살인마의 인권이란. 이기영 신상.

by 꿈꾸는구름 2023. 1. 5.
반응형

 

마스크를 벗지 않겠다.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살인범 이기영의 실제 얼굴과 신상정보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경기 일산동부서는 이기영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신상공개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기영은 마스크를 벗는 것을 거부하고 포토라인에 서 얼굴이 끝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경찰 신상공개 심의 위원회를 거쳐 1991년생인 이기영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공개된 얼굴은 이기영의 운전면허증 사진으로 현재와는 많이 다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이후 SNS 상에서는 이기영이 과거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일상의 사진들이 공개되며 빠르게 확사니되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이기영은 안경을 쓴 채 친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군복을 입고 있는 사진등도 공개가 되었는데, 사진 속의 이기영은 경찰이 공개한 운전면허증의 사진과는 사뭇 다른 인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층짜리 건물주의 손자

 

이기영은 만 나이 31세로 고향 파주시에서 성장한 토박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평소 4층짜리 상가 건물의 손자라는 점을 내세우며 지인들에게 사업가 행세를 하거나 재력, 재산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군 전역 후 특별한 직업 없이 일용직을 전전하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기영에게는 아들이 있으며, 결혼을 두번이나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과거 이기영은 고기를 사주겠다면서 처음보는 일행들에게 접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당시 자리에 있었던 제보자는 이기영이 고기를 사주겠다고 자신들에게 접근을 했으며 본인이 건물이 8개나 있고 돈이 많은데 같이 일하겠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돈을 주면 사람을 죽일 수 있냐고도 물었다고 하네요. 자리에 있던 동행들이 이상한 느낌이 들어 자리를 파하려고 하자 이기영이 이들을 막으면서 폭행을 하기도 했고, 끝까지 쫓아가 죽이겠다고 시비를 걸었다고 합니다. 

 

 

중대범죄자의 신상공개가 중요한 이유는 경찰이 공개한 범인의 모습과 실물의 모습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과거를 보더라도 중대범죄자의 사전 공개 사진과 신상공개 사진은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도 조금 더 구체적인 법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살인자의 인권보다는 무고한 시민들의 알 권리가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