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살인사건 토막 살인 후 냉장고에 보관된 홍콩 여배우

 

홍콩의 20대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알려진

'애비 초이'는 프랑스 패션 잡지의 인터넷판

표지를 장식한 유명 모델로,

활발한 SNS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Instagram의 Abby Choi님 : "From Hong Kong to the cover of L'Officiel Monaco, my journey as a style icon continues. Grateful f

 

그런데 지난 21일 홍콩 현지 경찰은

실종되었던 애비 초이의 시신 일부가

최근 한 주택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곳에서 시신이 훼손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주택에서 인체를 훼손한 전기톱과

고기 분쇄기, 망치, 인체 조직을 담았던

냄비 두 개, 얼굴 가리개와 초이의 핸드백 등이

발견되었다고 설명을 했다고 하네요.

 

 

초이의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다리가 냉장고에서 나왔으며, 

초이의 신체 다른 부분들을

여전히 찾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희생자인 애비 초이와

전 남편의 가족이 큰 규모의 금전문제로

다툼을 벌엿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신이 발견된 주택은 최근에 임차된 것으로

초이의 시아버지가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주택은 가구가 배치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시신을 훼손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빌린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26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애비 초이의 살해 혐의로 

그녀의 전 시댁식구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비 초이의 전 남편의 형과 그의 아버지(전 시아버지),

그의 어머니(전 시어머니)입니다.

전 남편은 체포되기 전날 쾌속정을 타고

홍콩을 바져나가고 있었으며

당시 400만 홍콩달러(약 6억 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전 남편의 아버지와 형은 초이를 살해한 혐의로

어머니는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각각 기소되었다고 하네요.

전 남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