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의 계절, 생굴이 몸에 좋은 5가지 이유, 생굴의 섭취시 주의할 점

생굴을 먹을 수 있는 시기는?

생굴의 제철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초부터 다음해 3월경까지입니다. 

특히나 12월경 겨울 바다에서 나는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습니다.

생굴은 몸에 좋은 반면 먹는 시기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연산 굴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굴은 바다 미생물을 먹고 자랍니다.

오염된 환경에서도 자라는 특성이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도 여과없이 흡수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굴 노로바이러스에 인해 장염에 걸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4월경부터 10월까지는 생으로 굴을 먹으면 안되는 시기입니다. 

여름철 산란기인 5월에서 8월까지는 난소에서 분해된 독이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장마철인 8월에서 10월까지는 바닷물의 염도가 낮아져 맛이 떨어지고, 식감이 물러집니다.

그리고 수온이 높아질 때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생식은 위험합니다.

생굴이 몸에 좋은 5가지 이유

 

1. 단백질 공급 : 생굴은 높은 단백질 함유량을 가지고 있어, 근육을 유지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합니다. 또한 단백질은 에너지 공급과 대사 활동에도 중요합니다.

2. 미네랄공급 : 생굴은 다양한 미네랄, 특히 아연, 철, 인,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네랄은 뼈 건강, 혈액 형성,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오메가-3 지방산 : 생굴은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를 함유하고 있어, 심현관 건강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산은 뇌기능 향상과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항산화물질 : 생굴에는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손상을 줄이고 나이에 따른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5. 저염분 : 생굴은 일반적으로 낮은 나트륨 함량을 가지고 있어,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염분 식품으로서 염분 섭취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굴 섭취시 주의할 점

 

1. 신선도 확인 : 생굴은 신선해야 하며, 냉장고에서 보관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열린 생굴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해야 하며, 신선한 생굴은 향기롭고 닫힌 상태여야 합니다. 

2. 껍질 확인 : 굳어진 껍질, 부서진 껍질, 혹은 열린 굴은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열린 껍질은 이미 죽은 굴을 나타낼 수 있으며, 식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3. 조리 방법 : 생굴을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보통 껍질이 열릴때까지 삶아야하며, 열린 껍질은 익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굴은 60도 이상으로 익혀야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해산물 알레르기 : 생굴 섭취자 중 일부는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반응을 피하기 위해 알레르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5. 오염물질 : 생굴을 바다 물질을 흡수하기 쉽기 때문에 오염물질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 또는 규제기관에서 권장하는 해산물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6. 저장 및 보관 : 생굴을 보관할 때, 냉장의 온도와 습도를 고려하여 저장해야 합니다. 적절한 보관은 신선도를 유지하고 섭취 시 위해 건강을 보호하는데 중요합니다. 

7. 식품 안전 : 생굴을 손질할 때, 깨끗한 작업 공간과 손을 깨끗히 씻은 상태로 작업해야 하며, 생굴과 다른 음식물을 분리해야 합니다. 

8. 임신 여성과 어린 아이 : 생굴에는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중이 여성과 어린 아이는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생굴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위의 지침을 따르고, 해산물을 신중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생굴은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식품이지만, 안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