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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가볼만한곳리뷰

[가볼만한곳]세종시투어2.대통령기록전시관.

by 꿈꾸는구름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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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세종시 투어 2탄. #국립세종도서관을 나와서 근처에 있는 #대통령기록 전시관으로 이동~ 쉽게 이야기하자면 대통령 박물관 같은 곳인데 "대통령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역대 대통령들의 모습과 사진, 영상, 문서, 다른 나라로부터 받은 선물, 서류, 집무 처리 장소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람이 많이 불고 간간히 비가 내려서 차를 타고 이동했다. 호수를 끼고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였는데... 아쉽지만 차를 타고 2분 정도 이동하니 도착. 이곳도 역시 무료 입장에 무료주차!!! 주차비가 어마무시한 서울에서 생활하다 보니 주차비 무료가 정말 크게 느껴진다.

주차장에서 본 건물

  차에 내려서 보니 여기도 역시나 특이한 모양새의 건물이었다. #세종시는 계획된 도시여서 그런지 건물들도 하나같이 멋들어진 디자인 일색이었다. 주차장에서 나오니 바로앞에 입구가 보이길래 들어갔으나...

대통령기록전시관이 아닌 대통령기록관.

  여기는 #대통령 기록관으로 관람하는 곳이 아니고 기록보관소 같은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릴듯~ 건물을 나와 다시 보니 바닥과 벽면에 화살표로 방향이 표시되어 있었다. 화살표 방향으로 쭉~ 들어가니 #대통령기록전시관이 나왔다.

이곳이 대통령 기록전시관.

  어떤 곳이려나~?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입장. 들어서자마자 높은 천장이 눈에 띄었고 간단한 기념품을 파는 기념품샵과안내데스크를 지나 안으로 쭉~ 들어가니 처음 눈에 보이는게 바로 

대통령 의전차량

  멋진 #대통령 의전차량이 전시되어 있었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인증 사진을 필히 찍어야 하는 곳이다. 의전차량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관람안내도

  관람 안내도가 있는데 1층을 관람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후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방식이었다. 안내도를 지나 작은 방으로 들어가니 

기억하고 싶은 대통령 두분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연설문과 사진으로 연출한 조형물이 있었다. 말 그대로 역대 대통령이 있었기에 기억하고 싶지 않은 대통령도 있었지만 존경하는 두 분의 모습도 뵐 수 있었다. 그 뒤로 벽면에는 대통령 취임 선서문이 새겨져 있었다.

대통령 취임 선서문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 4층은 대통령 역사관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자필 명언 문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었고 대한민국의 리더로서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대통령의 다짐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자필문구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의 자필 문구도 있었고 역대 대통령들의 다양한 자필 문구들이 굉장히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곳을 지나면 대통령의 권한에 관해 전시된 전시관이 나온다.

  대통령의 권한 중에는 국군 통솔의 역할이 있는데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국군을 통수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한민국 국기, 육, 해, 공, 해병대 깃발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었다. 법률 공포에 대한 설명부터, 대통령의 역할 등 많은 설명이 되어있었다.

역대 대통령의 선거 포스터. 내가 왜 2번을...

  그곳을 지나가면 선거에 관련된 전시물이 전시되어있는 곳이 나오는데 각종 선거 홍보물과 선거에 이용되는 기구들이 전시되어있었다. 벽면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선거용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직접 보았던 것들과 그 이전의 것들이 흥미로웠다. 3층으로 내려가니... #대통령 체험관으로 대통령의 집무실인 청와대의 역사와 주요 건물을 소개하고, 대통령의 일상 업무가 이루어지는 집무실, 접견실, 춘추관, 영빈관 등을 똑같이 재현해 놓은 전시관이 있었다.

청와대 집무실
청와대 춘추관

  직접 안으로 들어가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게 좋았다. 역시나 포토존으로 필수 촬영 장소~ 그 옆 공간은 각국으로부터 대통령이 받은 선물들이 전시된 곳이 있었는데 구경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ㅠㅠ 각국의 진기한 명품들이 많아서 역시나 인상적이었다. 1층부터 4층까지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았으나 아이와 함께 체험해 보기 좋은 장소였으며 이동하기에도 수월하게 배치 정돈이 잘 되어있었다. #세종시에 방문한다면 한번와 볼만한 장소였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적인 글귀를 하나 올린다.

"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알렉시스 드 토크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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