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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에 대한 두가지 시선#코로나19 치료제 개발중

2020년 2월 27일 2월의 마지막날 하루 전날에 코로나19의 치료제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국내 업체인 '코미팜'이라는 곳에서 코로나19 폐렴에 대한 긴급 임상실험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면 엄청난 사건이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확진자가 폭팔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것이지요.  

 코미팜은 지난 26일 코로나19 치료제 긴급 임상실험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동사에서 개발 중인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파나픽스(Panaphix)를 코로나19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투여하기 위한 임상 2, 3상 시험입니다. 양용진 코미팜 회장은 "식약처에서 승인을 내주고 임상을 시작하면 경증 환자의 경우 7일이면 병세가 호전되고, 14일이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때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코로나19의 초기 증상은 발열, 기침 등 감기몸살과 유사하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으로 진행됩니다. 파나픽스는 폐렴의 근원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 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작용이 과도하게 이루어져 정상적인 세포까지도 공격하는 현상입니다.

 파나픽스의 동물실험을 하면서 사이토카인이 영향을 주는 루프스,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고, 사람을 대상으로 한 타질환 임상실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코미팜은 빠르면 일주일 이내에 식약처의 임상승인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루 정부와 협력해 코로나19 환자 100명에게 임상 실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코미팜측에 따르면 파나픽스를 복용하면 체내 사이토카인 배출을 억제시켜 폐렴 증상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복용 후 2~3일이면 환자 상태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경구용 제재인만큼 집에서 자가격리중인 의심환자들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내용이 '코미팜'측이 설명하는 바와 같이 실제로 이루진다면 정말 획기적인 신약개발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이미 코미팜 측은 임상시험에 대비해 30만정의 파나픽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충청복도 오송생명과학 단지에 하루 30만정을 생산할 수 있는 GMP공장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22710184238977

 

코미팜,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임상계획 신청… 현재 진행 상황은?

코미팜 홈페이지 코스닥 바이오 코미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www.busan.com


 한편 업계에서는 조심스럽지만 '코미팜'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미팜'이라는 기업자체가 동물성 백신을 연구하던 기업이었고, 동물용 약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인체 의약품도 개발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신약 개발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 주가조작 관련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바 있습니다, 지난 2006년 금융당국은 코미팜이 개발중인 항암치료제 '코미녹스'의 개발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양용진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2007년 10월 18개월만에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으나 양용진 회장은 피해가 너무도 크다며 억을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또 과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불거졌을때도 시험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 업계의 관심을 받으며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백신 개발에 대한 소식이 뜸해졌고, 코미팜의 백신 개발은 아직까지도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개발 때에도 수혜주로 분리되어 주가가 급등했고, 안철수연구소의 대표이사를 영입하면서 주가가 역시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전례를 살펴 볼 때 기업의 측면에서 주가가 급등하는 혜택을 보았던 것은 '팩트'이지만, 화제가 되거나 이슈가 되었던 '신약개발'은 실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없다는게 또 다른 '팩트'입니다.

-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22715114413047

 

코로나19 치료제 만든다는 코미팜, 과거 이력 보니… - 머니투데이 뉴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임상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코스닥 상장사 코미팜에 관심이 모아진다. 코미팜은 27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

news.mt.co.kr


 개인적으로는 과거의 이력이 어떻든간에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전염이 되었거나 의심환자가 되었고, 국민들 대다수가 감염에 대한 공포감에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오아시스 같은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에 하나라는 기대감이라도 갖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마스크 하나를 사기 위해 전날 밤11시30분부터 줄을 서서 다음날 새벽이 되어서야 구매를 했다는 소식이나, 마스크 하나에 목메고 있는 지금의 상황들이 하루 빨리 타개되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코미팜' 측의 설명이나 바램처럼 신약개발에 성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코미팜'측이 제시한 스케줄 대로라해도 적어도 10일여가 걸릴텐데 하루 빨리 승인이 떨어져서 임상시험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기적처럼 성공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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