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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슈퍼전파자X의 비밀/[바이러스]의 창궐과 [신천지]

by 꿈꾸는구름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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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의 비밀

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중국,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 북미대륙까지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시작하자 11일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이어 미국에서도 국가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중국,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 북미대륙까지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시작하자 11일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이어 미국에서도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1번째 환자를 시점으로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수 천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황인데 그 중심에 폐쇄적인 특정종교가 있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이 제보를 받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탐사보도했다고 합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3월 1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는 [슈퍼전파자X의 비밀-바이러스의 창궐과 신천지]라는 내용으로 한국의 첫 집단감염 사례였던 31번 확진자와 그가 속해 있던 [신천지 예수교 증거 장막성전]의 상황을 분석하고 [슈퍼전파자]에 대한 미스터리를 추적합니다.


# [경북 청도]를 주목하는 제작진

지금은 확산속도가 진정국면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31번째 환자이후 폭증할 당시 신천지 내 코로나 19의 확산에 중요한 역학관계가 있다고 추정되어진 31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던중 수상한 행적의 한 곳을 주목했다고 합니다. 수상한 행적의 그곳은 바로 2월 1일 [경북 청도](신천지의 성지로 알려짐)입니다. 

  • 2월1일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형 장례식 진행(청도 대남병원)

  • 같은날 -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31번 확진자 역시 청도에 다녀감

  • 2월 19일 - 청도 대남병원 : 국내 첫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발생 (31번 확진자 발표 이튿날)

  • 3월 7일 - 대구시 한마음 아파트 집단 격리 사실 알려짐 (46명의 확진자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짐)

31번 확진자 / 신천지 대구 / 청도 대남병원 / 상황들을 시간대 별로 재구성 및 분석 그리고 취재도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새로운 단서를 포착합니다. 새롭게 주목받은 집단 감염지는 [코호트] 격리된 것으로 알려진 대구시의 [한마음아파트]입니다. 이곳은 임대 아파트로 35세 이하 여성 근로자만이 입주자격을 갖는 곳으로 주민 142명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집니다. 그리고 한마음 아파트 확진자 4명 모두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집니다. 신천지의 주요 타겟인 젊은층 여성(2~30대)이 모여사는 곳이라 중점 포교 대상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대구 교회와의 거리도 1.2km 로 비교적 단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신천지의 전도방식

이 종교집단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취재가 시작되자 신천지를 탈퇴한 신도들로부터 전 고위급 관계자까지 수많은 제보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들 제보자들은 신천지의 전도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는 내용입니다. 제보자들이 제작진에게 밝힌 전도방식은 이른바 [모략전도]로 접근을 하여 약 25만명에 육박하는 대규모의 종교집단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모략전도]방식이란 한사람을 전도하기 위해 신도들이 치밀하게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젊은층을 겨냥하여 인문학 강의, 취업 소개 등 종교와 상관없는 방향으로 초기에 접근을 시작하여 타겟의 의심을 줄이고 결국에는 자신들의 신도로 만드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매년 신도 수는 꾸준하게 증가하였고 최소 중에 2회씩 수천명에 달하는 신도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만나 예배를 드리는 물리적인 환경과 밀접한 관계성에서 신천지를 중심으로 전파된 코로나19의 전염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는게 제보자들의 설명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모략전도를 펼치고 있으며 HWPL / IPWG 라는 위장 단체를 통하여 해외 유명인사들에게 까지 접근하고 그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우한 지역 신천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중국에서 비밀리에 활동중인 반사이비 단체를 통해 우한지역(코로나19가 최초 발생한 지역) 신천지 관리자 최모씨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제작진은 최씨가 1월 중순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정기총회에 참석했다는 내용과 세간에 돌고 있는 슈퍼전파자에 대한 소문과 진실을 추적하였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신천지의 슈퍼전파자X를 추적하고, 사회 암암리에 뿌리내리고 있는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파헤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의혹을 받고 있지만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신천지라는 종교단체는 확진자 발생 후 그사람이 [신천지]였다 라는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천지 교인 명단을 공개하지 못하고, 혹은 안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사회의 그만한 지탄과 관심을 받고 있는 종교단체라면 응당 투명하게 공개해야할 기본적인 정보도 공개 못하는, 혹은 안하는 종교단체가 과연 종교단체라 불릴 수 있을까요?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그간의 의문이 시원하게 풀리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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