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성장주는? 향후 10년간 성장할 가치주는?

정부가 한국형 뉴딜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까지 무려 160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발표했습니다. 한국형뉴딜은 안전망강화를 제외하면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입니다. 그린뉴딜에는 73조 4000억원이라는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디지털뉴딜에는 58조 2000억원이라는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린뉴딜의 수혜주라고 평가받는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이틀동안 증시에서 10%가까이 상승을 했습니다. 정책관련주는 잘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대 정부에서도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들과 관련된 주식들은 엄청나게 많이 상승을 했습니다.

그린뉴딜로 인해서 앞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만한 적어도 10년정도는 계속해서 성장 할 만한 그런 기업의 후보군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뉴딜은 크게 세가지 과제로 나누어집니다. [그린리모델링], [그린에너지], [친환경모빌리티]로 나누어집니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된 건물, 주로 학교를 개선한다는게 주요 쟁점입니다. [그린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즉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뜻입니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는 친환경 차량, 즉 전기차나 수소차를 말합니다. 조금 더 비중이 더 있는 분야는 바로 [[수소차]] 분야입니다. 그 이유는 현대기아차가 수소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부도 2019년 1월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소차에 조금 더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라고 보면 됩니다.

이중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분야는 바로 [미래모빌리티]입니다. 즉, 전기차, 수소차분야 입니다. 이유는 사업비가 가장 많이 투입이 됩니다. 20조원이 넘는 투자분야에서 당연하게 투자 기회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친환경차량 같은 경우에는 그린에너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그린뉴딜은 우리나라만의 이슈가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그린뉴딜이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기업들을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동시에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두 사업간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로드맵에도 이러한 내용이 제시되어 있는데 2020년 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이 12GW인데 2025년까지 42GW로 확대시킬것으로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수소차의 보급도 5천대에서 20만대 가량 확대될 것으로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서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것을 수소로 변환한 다음에 연료전지시스템에 저장하는 이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 그린뉴딜 정책목표에서 빠져있는 것이 이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이 늘어나면 마찬가지로 여기에 수반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도 동시에 성장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저장된 수소를 가지고 충전소도 설치하고, 수소차의 보급도 늘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산업 기업은

첫번째로는 신재생에너지 즉, 태양광이나 풍력등의 시설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두번째로는 신재생에너지로 다시 수소를 만들어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적인 성격을 띤 산업에 속한 기업들입니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분야에서 1등을 하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요?

[[신재생에너지분야]]

# 씨에스윈드(112610)

세계 1위 풍력타워 생산업체. 수출비중이 큼. EU 그린수소로 해상풍력 2배증가

# 한화솔루션(009830)

국내 태양광 모듈 시장 1위 기업. 유럽, 미국, 일본 시장에서 상위권. 수소충전소용 탱크, 수소트럭용 탱크 제조 기술 보유

[[수소저장인프라]]

# 에스퓨얼셀(288620)

건물용 연료전지 국내 1위 기업(국내 시장점유율 60%). 설치규모 22년 50MW - 40년 2.1GW

# 두산퓨얼셀(336260)

발전용 연료전지 국내 1위 기업(국내 시장점유율 89%). 설치규모 22년 1.5GW - 30년 15GW

# 효성중공업(298040)

국내 1위 수소충전소 기업. 2030년까지 660기로 확충 계획. 현재는 34대의 수소충전소가 있는데 절반을 담당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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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씀드렷듯이 위에 소개한 종목들은 내일 당장 상승할 종목들은 아닙니다. 미래에 성장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점에서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에서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들이기에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등록을 해 두고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말 그대로 장기적인 [투자]를 목적으로 접근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