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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알서포트].비대면시대의 급성장.원격기술기업.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 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이후 처음으로 반도체를 제외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했습니다. LG전자도 전 직원의 30%이상에 대해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를 경험한 기업이 늘면서 재택근무가 새로운 근무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재택든무가 가능한 환경을 미리 구축하는 기업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격 재택근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들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한 기업이 가장 눈에 띄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장중 최저가인 2,375원(3월19일)과 비교해 무려 742.1% 급등한 [알서포트]

2001년 설립된 [알서포트]는 재택/원격근무 소프트웨어 개발사로서 국내 및 일본, 아시아시장에서 원격지원 시장 1위를 기록중이며, 매해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리모트콜(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뷰(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미팅(화상회의 솔루션)] 등이 있습니다.

[알서포트]는 올해 기업의 실적 성장이 더 가팔라졌습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9억원과 1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각각 94.2%, 273.2% 증가했습니다. 특히 [리모트뷰] 부문의 매출 성장이 눈에 띕니다. 매출액 15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매출 68억원의 2배를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이 중 수출액이 14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이 더 빠르게 확산되면서 원격제어 소프트웨어의 수효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상반기 전체 해외 매출의 90%가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도 이를 반증하는 것입니다.

[알서포트]의 후반기 실적개선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된다면 지난 1분기에 발생했던 대규모 손실도 만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서포트]는 지난 1분기 203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에 발생한 파생상품 거래 손실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손실 규모는 2분기 누적 기준 76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26.7%였던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 42.5%로 높아졌으나 올해 상반기 36.7%로 낮아졌습니다.

하반기 [알서포트]의 전망은 아주 밝습니다.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재확산이 되면서 원격지원 소프트웨어의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증권가에서 예측한 [알서포트]의 올해 매출액은 548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입니다. 전년대비 각각 92.11%, 316.09% 증가하는 것입니다. 

[알서포트]는 지난 28일 주가가 2%오른 1995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총은 1조 627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지난 1월과 비교하면 7배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시총만 따지면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모두 제쳤습니다. 안랩이 시총 6천299억원, 한글과컴퓨터가 4천888억원, 웹케시가 4천505억원입니다. 

원격근무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티맥스A&T는 화상회의, 클라우드 오피스 등 원격근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적용한 플랫폼인 [티스페이스]를 3월 출시했습니다. 외국 업체도 한국시장에 속속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협업용 메신저 업체인 [노션]은 이달 한국어 앱을 선보였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르면 다음달 협업용 메신저인 [카카오워크]를 선보입니다.

[알서포트]는 하반기 국내시장의 매출강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지난 8월 중소 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활용, 중소/벤처기업 디지털 전환사업]이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사업은 약 3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작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이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금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한 기업당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중기부는 영상회의, 협업도구, 네트워크, 에듀테크,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 등 6개 분야의 공급기업을 선정합니다. 300여곳 모집에 600곳 이상이 지원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외국산 소프트웨어에 밀려 힘을 못 쓴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자체 개발한 비대면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으로 공급 기업 자격을 제한했습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은 이르면 이번주 선정될 전망입니다.

증권가에서의 전망도 매우 밝은편입니다. 

-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시기로, [알서포트]는 시장 패러다임변화, 안정적인 보안기술 레퍼런스 확보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 [알서포트]의 내년 예상 PER(주가순수익비율)은 26.4배로 팀뷰어(46배), 줌(192배) 등 다른 원격업체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된 상태,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로 실적성장이 기대된다.

- 국내 뿐 아니라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리모트뷰의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국내 41억원, 해외 294억원이 될 전망이다. 일본내에서는 원격 미팅과 세미나 제폼의 수요 증가로 인해 최대주주이자 고객사인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한 개발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과대평가된 [거품주]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테마주]에서 [실적주]로의 변모를 보이고 있는 [알서포트]입니다. 단지 코로나19의 영향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면, 원격 재택근무에 필요한 소프트 웨어/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점이라 생각됩니다.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하시고 성투하시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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