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공부]2차전지 핵심소재/장비기업[씨아이에스]

# [2차전지] 핵심장비주

[씨아이에스]의 주력사업은 휴대폰, 노트북 등 휴대용 IT기기 및 하이브리드자동차(HVE)용 전원인 리튬이온전지와 연료전지, 그리고 태양광 전지를 제조하는데에 필요한 제조공정용 설비, 전극제조설비, 전지조립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 LG화학 등 대기업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내 전지업체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의 해외 전지업체 등 많은 기업과 거래하고 있습니다.

[씨아이에스]는 2차 전지 전극 제조 장비업체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2차전지 전공정에 해당하는 코터, 롤프레스, 슬리터, 라미네이터 등 입니다. 이 중에서 매출액 비중은 코터 장비가 약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생산캐파를 확장하여 제2공장을 오픈했습니다. 그로 인해 생산 캐파가 연 1000억원 규모였는데, 이번에는 캐파를 2000억원 규모까지 늘리면서 생산가능 규모가 3배로 커진 상황입니다. 또한 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2차전지 제조장비들도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극 제조장비를 대형화하고 고속화하는 작업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늘리게 된 것입니다.

2차전지가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양극화 물질을 도포하는 기술과 생산량 극대화를 위한 기술이 추가되어 코터 제품은 일본제품 이상으로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오차범위 1.5% 이내로 생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건조 효율이 더 빨라져서 생산속도도 좋아졌습니다. 코팅 완료된 전극은 캘린더라는 압연 장비를 통해 밀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것은 전극 제조 공정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하는 장비라고 합니다. 전극 두께를 최대로 얇고 고르게 만들어야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용량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씨아이에스]에서는 이 장비를 통과하면 전지 용량이 30~40% 정도 더 높아지기 때문에 고용량 전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산능력이 3배정도 증가했지만,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에 지금은 납기를 8~10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고객이 요구하고 있는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정도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 [2차전지] 시장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2023년에서 2025년까지는 지금보다 2차전지 시장이 2~10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 면에서 성장할 여지가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불순물 함량이 감소된 [전고체전지]의 핵심 소재를 개발해 더 큰 기업이 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고체 전지는 액체 전해질보다는 안정성이 높고 에너지를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라고 합니다.

전기차는 [한국판 뉴딜]로 정부가 육성하는 산업입니다. 문재인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성장 산업을 더욱 강력히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 회동의 핵심사안으로 보이는 전고체배터리는 [꿈의배터리]로 불리는 차세대 전지입니다.

# 꿈의 배터리, [전고체배터리]

전고체전지는 불에 잘 붙는 액체전해질 대신에 전극과 전해질을 모두 고체로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리튬 2차전지는 가연성의 유기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고 있어서 과충전이나 단란 등으로 인한 열 폭주 발생 시 화재나 폭발에 이르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고체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해액의 누출에 따른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이 없고 제조 공정이 단순합니다. 또한 고에너지 밀도화 가능성이 유리해 차세대 2차전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고체전지는 전극과 전해질이 고체로 이루어져서 성능을 높이려면 계면 안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본에서는 2011년부터 도요터거 도쿄공업대와 기술 개발을 추진했고, 중국은 칭다오 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전고채 생산라인을 구축해서 2021년부터 양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2025년에야 전고체전지를 상용화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서 시장 주도권을 뺏길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린뉴딜 정책의 발표와 함께 2차전지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씨아이에스]는 작년 2월에 불순물 함량이 감소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특허를 이용해 고체 전해질 소재 생산을 위한 기존 기술 대비 불순물 함량을 크게 낮춘 고이온전도도를 갖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소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김수하 씨아이에스 대표는 2차전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전지의 안정성 문제인데, [씨아이에스]는 다음 세대를 위해 고체 전해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고체전지]는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 동력이자 모멘텀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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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씨아이에스]의 간단요약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좋은 종목의 모습을 기본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무구조가 조금은 불안한게 사실인데 최대주주인 김수하 대표의 지분율이 겨우 16.30%입니다. 중소기업의 대표 지분율 치고는 매우 낮은데 올해 지속적으로 매도를 하고 있다는 것도 회사의 성장에 비해 불안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본력을 갖추기 위한 김수하 대표의 노력일지, 다른 뜻이 있을지는 알 수가 없으나 종목의 특성상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가는 종목이기에 투자 쪽에 무게를 둘 수 있다고 봅니다.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2차전지 테마주 중에 관심을 가지고 볼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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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