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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 7분기만의 흑자. 코로나를 기회로 내년엔 더욱 성장할 [LG디스플레이]. POLED,LCD의 강자. 넓어지는 디스플레이시장.

by 꿈꾸는구름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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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올해(2020)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2000억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4분기 중국발 액정표시장치 물량 공세와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부진으로 421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내년 상반기 실적 역시 올해 상반기를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거둘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애플에 공급 중인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출하량이 늘고, 완제품 제조사에 공급하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부진함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촉발한 프리미엄 IT 제품의 수요 강세로 믹스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7조1107억원, 영업이익 2178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7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수치입니다. 3개월전 전망치와 비교를 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수준입니다.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 전망과 관련해 애플의 아이폰12시리즈가 판매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LCD 패널의 가격 상승효과가 더해져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OLED TV 패널 판매는 광저우 신규 공장 가동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POLED 패널은 북미 고객사(애플)의 전략모델(아이폰12 시리즈) 출시에 힘입어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93% 상승하는 등 전 사업부의 실적호조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2021년 영업이익은 6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조원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며, 내년 상반기는 북미 고객사(애플)향 POLED 출하량 호조와 LCD 패널 가격 강세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전망되고, 내년 하반기는 북미 전략 고객사향 POLED 출하량이 전년 대비 62% 증가하며 호실적이 기대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TV 수요가 늘어나면서 TV 패널의 경우, 최근 가격 동향은 완만세로 돌아섰으나 유리 공급 부족으로 패널 가격이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로 인해 TV 패널의 가격 동향이 보합세에서 우상향으로 전환되고, 이는 내년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패널 제조사들이 공급 부족과 수익성, TV 제조사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패널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열린 2019년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LCD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연말까지 국내 생산라인의 LCD TV 패널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코로나19로 LCD 시장의 슈요가 급격히 증가하자 사업철수 계획을 보류하는 등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내년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LG디스플레이를 지속해서 매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반도체 섹터 주식 강세 모멘텀이 일단락되면 국내의 투자자들도 LG디스플레이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살린 LG디스플레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 LG디스플레이 종목 SUMMERY ]]

본 자료는 투자 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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