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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기사] 인간 vs AI 주식투자대결. 승자는 누구? (feat.마하세븐 한봉호)

 

[[ 인간과 AI의 흥미로운 대결 ]]

SBS에서 방송된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4회 방송에서는 인간과 AI의 주식투자 대결을 방송했습니다. 인간 대표로는 [마하세븐] 한봉호씨가 출연을 했습니다. [마하세븐]으로 알려진 한봉호씨는 IMF 당시 100만원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1년만에 8,600만원의 수익을 냈고, 10년만에 70억을 번 것으로 알려진 재야의 숨은 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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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하세븐의 투자방식 ]]

마하세븐은 높은 수익률에 관해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투자 기술은 모두 사용했으며, 주식을 장기보유하면서 생기는 리스크를 줄이고자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장기적인 가치투자]는 우리나라의 실정에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시죠.  한국은 미국과는 달리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장이라 장기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스켈핑] 투자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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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켈핑 투자방법 ]]

기본적으로 아주 적은 시세를 대량의 매매로 짧은 시간에 처리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단타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단타가 어느정도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게 몇 초 혹은 몇십분까지 가는 전략인 반면 스켈핑은 진입 몇 초만에 승부를 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스켈핑을 다른 말로 "초단타매매기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스켈핑을 잘하려면 많은 연습과 숙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차트설정과 매도매수의 신속성으로 얻기 위한 연습, 추세전환징후 포착 등, 차트를 통해 그리고 거래량을 보면서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세력의 심리는 팔때는 고가에서 즉, 올리면서 매도하고 어느 고점에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팔고자 합니다. 반대로 저가에서는 매수 즉, 내리면서 받아가는데 어느정도 고가에서 오래 머물면서 매집을 하고 적당히 매수가 되면 다시 올려서 고가 매도 준비를 하게 됩니다. 

보통 주식에서는 상승장에서 스켈핑 기법이 많이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 상승장이라는 말은 매수량이 매도량보다 적으면서 그 이월량이 많아지는 즉, 매수량이 점점 많아지는 장을 말합니다. [마하세븐]도 비유했듯이 " 호랑이 등에 올라탄다 "라는 말이 이런 의미입니다. 올라가는 상승세에 올라탔다가 내리면서 수익을 낸다는 이론입니다. 말은 쉽지만 글쎄요, 올라타기는 쉬워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쉽사리 매도 버튼을 누르기 쉽지 않은게 인간의 심리이기 때문입니다. 1%만 더... 1%만 더... 하다가 소위 "물리게"되는 것이죠.

방송에서도 아주 잠시였지만 [마하세븐]이 스켈핑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단 20초만에 매수 매도가 이루어져 75만원의 이익을 냅니다. MC의 전현무의 표현을 빌리자면 AI보다 빠른 판단과 속도였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수익을 내기에 아주 이상적인 기법이긴 합니다만 고수들이 하나같이 [스켈핑]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하듯이 매우 어려운 고급기술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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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결의 승자는? ]]

대결의 최후 결과는 인간 마하세븐이 수익률 40.14%로 수익률 -0.01%를 낸 AI를 이겼습니다. AI는 뉴스를 검색할 수 없는 핸디캡이 있었기에 그저 인간들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방법으로 투자를 했다는 것이 패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쨌든 아직은 투자에서도 AI보다는 인간이 우월하다는 안도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송 말미에 강조한 MC 전현무의 말을 끝으로 본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 이 대결은 단기매매를 권장하는게 아니라

주식 AI의 가능성을 보고자, 한달간 대결을 벌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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