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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가볼만한곳리뷰

죽기전에 가봐야하는 특별한 국내 여행지 5곳 추천. 국내 여행 추천.

by 꿈꾸는구름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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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인폭포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 위치한 미인폭포는

높이 50m의 폭포입니다. 

심포폭포라고도 하는데,

생성과정이나 지질환경이 미국의 그랜드캐니언과

비슷해 한국판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립니다.

 

 

미인폭포를 보러가는 중간에 나오는 통리협곡은

위에서 설명한대로 마치 그랜드캐니언을 보는 듯 합니다. 

생성과정이 동일하기 때문에

매우 비슷해 보이기도 하네요.

 

 

물속에 석회물질이 많아서 

물의 색깔이 코발트 블루색입니다.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헤발 7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안개나 구름이 끼는 날이 많으며

이때 경치가 더욱 아름답고 신비하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일몰전과 일출전에 

이 폭포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면 풍년이요,

찬바람이 불면 흉년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2. 용궐산 하늘길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강동로에 위치한

높이 645m의 용궐산에 위치한 하늘길입니다.

용궐산 서남쪽 60도 경사진 가파른 암벽 4부 능선에

쇠기둥을 박아 세우고, 그 위에 나무 데크를 이어 붙여

매달아 놓은 하늘길이 있습니다. 

 

 

하늘길이라는 이름도 기가막힙니다.

하늘길을 걸으며 아래를 내려다보면 오금이 저리지만

암벽에 달라붙어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540m길이의 하늘길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경관은 마치 천상의 비경을

바라보는 듯 하다고 합니다. 

 

 

사실 용궐산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작은 산에 불과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하늘길이 열리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용궐산의 정상은 주차장에서

약 3km의 지점에 있습니다.

산의 정상에는 [용궐산]이라는 한자에

646.7m의 높이가 생겨진 작은 정상석이 있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바라보는 경관도 훌륭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매우 훌륭하다고 합니다.

 


3. 삼성궁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신선도'를 추구하는 젊은 수도자들이

모여 일군 이색 마을입니다. 

삼성궁은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신성한 성역으로

이 고장 출신인 한풀선사(강민주씨)가 1983년부터

손으로 직접 쌓아 올린 곳으로

신비한 모습의 마을입니다.

 

 

이곳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안심 관광지로 선정되어

방역과 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라고 하네요.

입장료가 있습니다. 

표를 참고하시구요.

삼성궁 내부는 많이 걸어야 하는 구조이기에

편안한 신발을 신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걸어다닌 곳이 그닐이 없는 

야외이다보니 모자는 필수입니다.

 

삼성궁은 80년대에는 진지하게 수련을 하는 곳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지금은 국유 관광지로 되어

수행을 하는 흔적을 찾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4. 수생식물학습원

 

충북 옥천에 위치한 수생식물학습원은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명소로 떠오른 곳입니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에 들어 널리 알려졌고,

TV 방송을 타면서 옥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학습원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하루 입장객은 최대 240명으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일요일에는 휴무입니다.

입장료는 성인은 6000원, 청소년4000원입니다.

주말에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네요.

 

 

수생식물학습원은

각종 수생식물과 열대지방의 수생식물을 대표하는

파피루스 등이 재배, 전시되고 있습니다.

각종 수련이 재배, 전시되고 있으며,

백력과 홍련 등은 야생연못에서,

또한 지천에 피어나는 각종 야생화와 분재가

재배, 전시되고 있는 천상의 정원이라고 합니다.

 

 

수생식물원이라기엔 너무 작은 규모라는 지적도 있고,

작은 교회공동체 같다는 느낌도 있지만

위치와 주변 경관이 거의 사기급이라는 평이 대다수 입니다.

한번쯤 들러볼 관광지로 추천합니다.


5. 보리암 & 금산산장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산은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고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으로 불립니다.

고려말 이성계가 전국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를 해도 효험이 없자

이곳 금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뒤 조선을 건국하게 되어

보은한다는 뜻으로 비단 금(錦)자를 써서

이름을 금산이라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여.

 

 

금산에 위치한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로

동해의 낙산사 홍련암,

서해의 강화도 보문사와 함께

전국 3대 기도 도량 중 하나입니다.

3대 관음성지로 통하기도 한다는군요.

망망대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금산의 기암절벽 영봉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리암을 오르는데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차로 복곡 제2주차장까지 올라가서

보리암까지 도보를 하면

약 15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금산 보리암의 입장료는

성인 1,000원 단체(30인이상)은 성인 800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금산산장은

보리암에서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있는 작은 산장입니다. 

요즘에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곳으로 유명해졌는데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

비 현실적인 풍광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금산산장은 할머님 한분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매하는 음식은 해물파전과 메밀김치전병,

나물볶음밥, 컵라면 등인데,

모두 셀프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할머님은 음식 만드시는 것만 하신대요.

식탁 정리도 셀프로...

 

 

장소적, 위치적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비싼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인력으로 이곳까지 옮겨온 것일테니까요.

멋진 비경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으신분들은

이곳을 꼭 들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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