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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시사,과학,궁금한것들127

울산의 초고층 아파트화재. 한명의 사상자도 없어.신속한 대응과 침착한 대피. 지휘소로 전시장 내준 벤츠. 울산 남구의 주상복합 삼환아르누보는 지하2층~ 지상 33층 규모(높이113m)에 127가구와 상가가 입주해 있는 건물입니다. 8일 밤 11시 7분경 이 아파트의 12층 발코니에서 시작된 이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건물 외벽을 따라 건물 전체로 빠르게 번졌습니다. 이 불길로 인해 이 건물과 인근 주민 수백명이 대피를 했습니다. 울산에는 이날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큰 불길은 1시간 30여분 만에 잡혔으나 밤사이 강한 바람이 계속 불면서 이튿날 오전까지 진화 작업은 계속되었습니다. 새벽 5시15분경 건물 18층 부근에서 다시 화염이 솟아 소방청은 고가 사다리차, 고성능 화학차 등 특수 소방장비와 펌프차, 물탱크차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소방 헬기도 화재진압에 동원되었습니다. 소.. 2020. 10. 10.
시위대 향해 조준사격한 17세 소년. 위스콘신주 커노샤 항의시위 도중 총격사건 발생. https://tv.kakao.com/v/v7cffOLtLQT8QSu54XCtu54@my 세 아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 의해 피격된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 사건으로 불거진 [위스콘신주 커노샤]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던 지난 25일,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두명을 숨지게한 혐의로 [카일 리튼하우스(17)]가 경찰에 1급 고의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평소 트럼프 정부와 공권력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던 10대 소년이었던 카일은 심야시위를 벌이던 참가자들을 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한 것입니다. 그는 곧바로 도주를 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2명이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희생자들은 각각 머리와 가슴에 총을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참가자 한 명 또한 총을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2020. 8. 28.
[혈장치료]FDA 긴급승인.트럼프 발표.대선공작? 미 식품의약국 즉, FDA가 혈장 치료에 대한 긴급승인을 허가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혈장치료는 회보기 환자의 혈장을 추출해 다른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 효과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내용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긴급회견이 혈장치료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의 긴급승인과 관련한 내용이라고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혈장 치료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추출해 다른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의 치료법입니다. [메르스]나 [사스] 사태에도 혈장 치료제가 사용된 적은 있습니다. 지난 4월 미국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했던 뉴욕주에서도 중증환자들에 대해 혈장 피료제를 사용 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 2020. 8. 24.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개발 발표한 러시아. 1차 임상시험 후 승인. 부작용 우려의 목소리 높아. [[ 러시아 보건부 산하 전염병 센터에서 개발한 백신 ]]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되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원격 내각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아침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백신이 등록되었으며, 상당히 효율적으로 기능하며 지속적인 면역을 형성한다고 내각에 설명을 했습니다. 백신이 필요한 모든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이 백신은 [아데노 바이러스]에 기반해 만들어졌으며, 효능이 좋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본인의 두 딸 중 한명도 이 백신의 임상시험에 참여해 접종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 1차 접종 후 (딸의) 체온이 38도까지 올라갔으나, 이튿날 37도로 떨어졌으며, 2차 접종 이후에도 체..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