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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시사,과학,궁금한것들126

[과학]매력적인행성.토성(Saturn) 태양계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토성. 토성은 아름다운 고리로 인해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토성에는 여러 개의 위성이 있는데 그중 '엔셀라두스'와 '타이탄'은 생명체가 존재할지도 모르는 가능성을 지닌 별이다. 토성에 대한 탐사는 어떻게 지구에 생명체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는지를 알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토성은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행성이다. 이웃의 거대한 가스행성은 목성처럼 그 가스 덕분에 아름답게 보일 뿐이다. 내부는 액체이고 외부 대기는 가스로 이루어진 거대한 공이다. 깊이 들어갈 수록 뜨거워지고 압력이 높아진다. 더 깊이 들어가면 유체 효과가 나타나며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물리현상도 일어난다. 토성은 765개의 지구를 삼킬 만한 몸집이지만 밀도가 아주.. 2019. 8. 2.
[과학]거대행성.목성(Jupiter)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행성이다. 목성은 태양계의 여덟개 행성을 모두 합친 질량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지름이 약 14만 3,000km로 지구의 약 11배에 이른다. 이 거대한 목성은 육안으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밝은데, 가장 밝을때는 -2.5등급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목성은 엷은 고리를 가지고 있으며 유명한 네개의 갈릴레이 위성을 포함해 많은 위성을 가지고 있다. 목성은 작은 태양계라 불리기도 한다.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과 소행성 등 여러 천체들이 도는 것처럼 목성주위로 수많은 위성들이 돌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그 많은 위성들 중에 우리에게 친근한 위성은 갈릴레이 위성일 것이다. 이 천체를 제일 처음 찾아낸 사람은 갈릴레이로 1610년 자신이.. 2019. 7. 12.
[과학]불타는행성.화성(Mars) 화성은 적갈색의 돌로 덮여 붉은색을 띠는 행성이다. 화성은 행성이어서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지만, 태양에서 빛을 받아 반사하여 붉게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화성의 불타는 모습때문에 로마사람들은 화성을 전쟁의 신인 '마르스'라고 부르기도 했다. 화성의 영문인 'Mars'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화성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약 10분의 1 정도이고, 크기는 화성의 반지름이 지구의 절반 정도이고, 지구와 비슷하게 자전축이 공전하는 면과 약 66.7도로 기울어진 채 공전하기 때문에 지구처럼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화성의 표면에는 달이나 수성의 표면과 마찬가지로 많은 분화구가 있다. 거대한 화산도 많고 높은 산과 계곡도 뻗어 있다. 물의 흐름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지형도 있어서 오래전에 .. 2019. 7. 5.
[과학]슬픈지구의미래.금성(VENUS) 금성은 지구에서 태양과 달 다음으로 가장 밝게 보이는 천체이다. 그 아름다운 모습때문에 서양에서는 미의 여신 비너스(VENUS)의 이름을 붙였다. 문자 그대로 우주에서 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신행성이지만, 금성에는 무시무시한 반전의 매력이 있다. 그 실체를 벗겨보면 아름다운 미의 여신이 아닌 지옥불에서 타오르는 악마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금성은 온실가스가 가득한 아주 두꺼운 대기로 둘러싸여 있다. 이로 인해 과한 온난화로 황폐화 된 지옥행성이다. 그런 의미에서 슬픈 지구의 미래라는 이름을 붙인것이다.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가 더 이상의 개선이 없다면 바로 금성처럼 변해버릴테니까 말이다. 금성은 지구보다 태양에 더 가까이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볼 때 태양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은 곳에서 찾을 수.. 2019.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