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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 예측. 한국은?

by 꿈꾸는구름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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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국제통화기금)가 올해의 세계 경제는 대공황이후 최악의 상황에 직명할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대한민국도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적극적이고 빠른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훌륭한 결과로 이어져, 선진국 가운데 경제가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IMF는 밝혔습니다. IMF는 올해 1월에 내놓았던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에서 -3%로 수정했습니다. IMF가 공식적인 통계를 낸 1980년 이후 최저치는 2009년의 -0.1%였습니다. IMF의 예측대로라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게 되는 셈입니다. 

IMF는 올해 선진국은 -6.1%, 신흥개도국은 -1.0% 역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지난 1월에 내놓은 전망치보다 선진국은 7.7%, 신흥개도국은 5.4% 하향했습니다. 

[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 -1.2% ]

  • 1월 전망치인 +2.2%에 비해 3.4% 낮아짐

  • OECD소속 36개 나라와 IMF 분류 39개 선진국 가운데 성장률 하향폭이 가장 적음

  • 조정된 -1.2%도 39개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성장률

"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과

신속한 경제 대응 정책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한다."

- 안드레아스 바우어 IMF 한국 미션단장 -

다만 한국의 경제 성장을 제약하는 부분은 대외 개방도가 높기 때문에 대외 수요부진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 했습니다. 한국의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가 불러 온 세계 경제 변화에 대응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경기회복 모멘텀 회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입니다. 

IMF는 코로나19 팬데믹은 과거 경제 충격과 달리 노동공급을 줄이고 사업장 폐쇄에 따른 공급망 혼란과 달리 생산성 저하를 불러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충격, 실업률의 상승이 디폴트 리스크를 높이고 코로나19 발생국가들의 산업 활동 / 소매업 / 고장저산 투자 등이 급락했습니다. 게다가 국제 원유가는 폭락을 했으며, 선진국/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이 급격하게 줄어들었습니다. IMF는 기본적으로 내년 세계 경제가 5.8% 성장해서 반등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래 지속되거나 내년에 재발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IMF는 올해의 방역조치가 50% 더 오래 지속되고 내년에 팬데믹이 재발하는 최악의 경우 올해 세계 경제는 -3%, 내년 세계 경제는 -8% 더 역성장할 것으로도 내다 봤습니다.

 세계 경제의 역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권고사항 

  • 보건지출 확대 - 코로나19 확산 억제 및 보건지출을 최우선

  • 경기대응 - 피해가계/기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의 선별적 재정/통화/금융조치

  • 국제공조 정책 - 국가간 상호 경제 공조정책

IMF가 예시로 든 적절한 대응조치

  • 한국의 소상공인 고용유지 및 가족 돌봄 지원

  • 한국의 기업 유동성 지원 및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확대


경제 성장률 -1.2%라는 말에 망연자실해서 기사를 자세히 보았는데 우리나라가 세계 선진국중에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일거라는 예측이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즉 IMF가 매년초에 예상하는 세계경제 성장률 예측은 국가별 경제 성장률을 분야별로 정리해 예측하는 신빙성이 높은 발표입니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1월이 이어 다시금 조정되어 발표가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대부분의 나라들이 역성장 즉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가운데 한국은 그나마 성장률이 소폭 조정되어 -1.2%로 선진국중 최상위를 차지 했습니다. IMF측은 이 결과가 코로나19에 대응을 잘한 덕분이라는 분석도 내놓았습니다. 세계 경제 대공황이라는 위기 상황가운데 정부와 국민들의 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대처로 인해 한국의 경제는 그나마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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