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용혜인 당선자 금배지 언박싱 논란. 신박한 재테크. -
2020년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서 비례대표로 당선이 된 당선인 용혜인(나이29세)씨가 전 소속 대표로 있던 기본소득당 유튜브 채널에서 (4월28일 방송분) 3분 정도의 짧은 영상을 올린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화면에서는 당선인 용혜인씨와 기본소득당 소속 신지혜, 신민주 후보가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 세계 최초의 국회의원 금배지 언박싱(Unboxing) 방송 "
언박싱이란 : Unboxing - 유튜브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로 제품을 구매후 처음 개봉하는 행위를 나타내는 단어
용혜인 : 저희에게 드디어 국회의원이 생겼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었구요.] 축하축하
이것이 바로 당선증입니다. (신 : 너무 멋져요) (용 : 엄청크다)
그리고 금뱃지 언박싱
원래는 남자와 여자의 금뱃지가 달랐지만 현재는 같아졌다는 내용으로 영상은 이어져 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된 발언은
시청자의 질문 : 잃어버리면 또 주느냐?
용혜인 당선자 : 또 주지 않는다. 사야 한다. 3만 8천원 정도.
시청자 반응 : 3만 8천원에 사서, 중고나라에 10만원에 팔아라.
용혜인 당선인의 반응 : 신박한 재테크 방법인데요.
[국민의 투표로 받은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의 금배지의 언박싱과 함꼐 이 발언이 문제가 되어 유튜브 영상 댓글에 많은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고, 여러 매체에서 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영상을 본 시민들의 반응들 "
마지막 댓글이 가슴에 와 닿네요.
" 그 사람의 본 모습을 보고 싶으면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 - 로버트 잉거솔 "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여전히 어떤 자리로 인식이 되고 있는지, 아주 단편적인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씁쓸합니다. 국민의 소중한 한표 한표로 당선이 된 당선인이 당선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 무게를 이리도 가벼이 여길수가 있는지요. 처음 기사를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무리 유튜브가 중요매체가 되고 있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러한 곳에서 국회의원 금뱃지 언박싱 이라는 제목을 달고 당선자가 웃고 즐기듯 그 무게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그 허탈감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전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 시민당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요. 최악의 20대 국회를 지나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속에서도 훌륭한 시민의식으로 여당에 힘을 실어 준 국민들에게 보여 줄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무서운줄 아는 국회의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편 더불어 시민당은 [용혜인] 당선인을 제명하고 본 정당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이번 이슈때문에 이런 조치가 취해졌느지 알았는데 원래 당선이 되면 행해질 절차였다고 하는군요.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750198_326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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