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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테마주정리][항공사]관련주.[항공사]수혜주.

by 꿈꾸는구름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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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란?

항공사는 항공운송기 사업자로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영위합니다. 항공 산업은 국가의 항공정책, 질병, 테러, 자연재해 등 예상치 못한 이벤트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계절적 요인에 의하여 성수기(1,3분기)와 비수기(2,4분기)에 따라 수요 증감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항공기의 연료를 달러로 구입하기 때문에 유가와 환율에 민감합니다. 유가하락과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 수익성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 항공사의 종류

항공사는 대형항공사(FSC:Full Service Carrier)와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항공사로 나뉩니다. 대형항공사의 경우 항공기를 매입해 운행하기때문에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지만, 저비용 항공사의 경우 리스사에게 항공기를 빌려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비행기를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저비용항공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단거리 노선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칩니다.

# 코로나19 이후의 항공사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인해 전세계의 항공운행이 거의 정지되다시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비용항공사는 물론, 대형항공사도 존폐의 위기에 빠져든 상황입니다. 국내의 대형항공사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경우도 고정비용의 지출을 줄이기 위해 자구책을 마련해 간신히 상황을 타계해 나가고 있습니다. 2위 [아시아나]의 경우는 금호그룹에서 HDC로 운영권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채권단은 이달말까지 인수의사를 분명히 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다시 날개를 펴는 항공사들

지난 4일 미국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부사장인 [바수 라자]가 오는 7월부터 항공편을 늘린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복등했습니다. 지난해 7월 대비 약 40%정도 수준의 운항재개 발표이지만 그동안 항공사들의 운항실적을 본다면 엄청난 운항계획입니다. 이와 관련된 항공주 급등세는 단순하게 [아메리칸 에어라인]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4대 항공사의 경우 [유나이티드 항공],[델타항공],[사우스웨스트 항공] 주가가 모두 대폭 올랐습니다. 다만 항공사들은 경영난이 주가만큼 빠르게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모양새입니다. 심루경제 분위기와 다르게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경제 재개 등 회복 기대감과 더불어 시중에 넘치는 유동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뉴욕 증시에 이어 태국과 한국 등 신흥국 증시로 외국 자본이 몰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국내 항공사들의 기지개

미국 항공사들의 급등과 함께 국내선 운항과 여행객들의 증가가 국내 항공사들의 주가의 오름세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국내선인 제주행 여행객수는 지난 3월 최하점을 찍고 다시금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지원책에 대한 내용도 항공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차츰 정상화를 향해 가는 항공사들의 종목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항공사]관련주

# 대한항공(003490)

동사는 항공운송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13개 도시와 해외 43개국 111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진 그룹 계열의 국내 1위 대형항공사입니다.

# 아시아나항공(020560)

항공운송사업을 주 목적으로 하며 주요종속회사는 에어부산(주), 에어서울(주), 아시아나IDT(주), 아시아나에어포트(주), 금호리조트(주), 금호티앤아이(주) 등이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문에서 항공 3사 및 고속버스 등을 관계사로 보유해 경쟁력있는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2위 대형항공사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매각을 확약해 금호아시아나 그룹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 티웨이항공(091810)

국내 저비용항공사 3위 기업입니다. 최대주주는 티웨이홀딩스(지분율 58.32%)입니다. 총 8개의 계열회사가 있으며,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으로 신규운항노선 확장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 진에어(272450)

대한항공 계열사로 국내 2위 저비용항공사입니다. 최대주주는 한진칼(지분율 60%)입니다. 국내선 광주-제주 노선 및 국제선 부산-방콕, 부산-삿포로 등 신규노선 취항을 통해 노선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에어부산(298690)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저비용항공사입니다. 금호그룹의 자회사 중 최대주주가 아시아나 항공(지분율 44.1%)이므로 가장 가치가 높아서 매각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년말 기준으로 국내선 40.4%, 국제산 29.3%로 LCC 항공사들중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제주항공(089590)

애경그룹의 저비용항공사입니다. 최대주주는 AK홀딩스(지분율 56.94%)입니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중에서 가장 많은 정기노선을 운항하며 중국, 대만 등 지속적인 근거리 노선 개발과 한류스타 랩핑광고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국내의 [항공사] 관련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전 항공사가 동일하게 지난 3월 18~19일을 기준으로 하락점을 찍고 반등한 모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하락, 코로나19의 진정세 등이 호재로 작용하여 항공사들의 운영이 안정세로 돌아 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경제와 국제정세가 안정이 되면 하늘길이 열리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이 종목들 역시 3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유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미국의 단 몇 노선의 재개 소식에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면 잔뜩 웅크리고 있는 종목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만 국내 항공사 중 [아시아나]의 경우는 예외의 경우로, 채권단들이 입장을 요구하고 있는 HDC의 결단에 따라 운명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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