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공부] 자동차부품 생산우수업체[우수AMS]. 작지만 성실한 기업.

# [우수AMS]는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조향부품, 구동부품 등 자동차 부품의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승용차 및 상용차 등 전차종에 다양하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3사 등에 엔진브라켓트류, 샤시류, 변속기류 부품 등 기존 물량 공급 및 신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로부터 신산업 진출과 관련한 사업 재편을 승인받으며 각종 지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의 지원과 초소형 전기차 부품생산

[우수AMS]는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활법) 사업재편계획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우수AMS]의 초소형전기차 및 일반 전기자동차 구동모듈 등의 사업영역 확대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정부는 기활법 적용에 따라 내년부터 혁신기업에는 3년간 40조원을 투입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사업의 지원대상으로 추천하고, 이외 사업재편 승인기업 전용 연구개발(R&D)에 100억원, 신산업 초기 사업화에 20억원을 투입하는 등 신산업 진출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우수AMS]는 5개 자동차 부품기업과 함께 정부가 첫번째 테마로 선정한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으로 산업재편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승인되며 적극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우수AMS]는 종속회사 [우수TMM]을 통해 초소형전기차용 구동모듈 및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기차 핵심부품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도 추진중입니다. 이미 지난 6월 초소형전기차 사업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증화 차량을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증받았습니다. 초소형 전기차는 국산화율이 85% 이상에 달하며 일체형 구동모듈(모터+인버터)은 자체 동력 설계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수AMS]는 향후 초소형 전기차 뿐만 아니라 일반 전기차 구동모듈(모터, 인버터, 감속기) 분야가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동남아 수출용 전동 3륜차 구동모듈 수주겤약을 체결하고,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포화상태인 자동차산업의 미래 신성장 영역으로써 전기차 시대와 더불어 도시교통 틈새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초소형전기차의 지속적인 판매증가가 예상됩니다. 완성차 뿐만 아니라 구동모듈,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전략으로 [우수AMS] 매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세계시장으로의 진출

세계4위 완성차 업체인 푸조시트로엥 그룹(PSA)과 자동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지난8월 PSA와 2110억원 규모 자동차 변속기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이 본격화 되었습니다. PSA와 추가 수주계약도 논의중인만큼 향후 수주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경우 2027년까지 수출규모는 2600억원(연간 35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계약에 따라 [우수AMS]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 등을 2027년까지 7년간 PSA에 공급합니다. 수동변속기 부품의 경우 [우수AMS]가 독자 설계 및 개발한 것인만큼 수익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에 사용되는 차동장치 부품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설비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기준 25만대 공급라인을 2021년 39만대, 2022년 기준 55만대로 라인을 늘릴 계획입니다. 업게에서는 [우수AMS]의 공급 물량이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EB 플랫폼은 폭스바겐에서 전기차 대중화 전략으로 출시했는데 세단을 물론, SUV,VAN까지 호환이 가능해 점차적으로 적용차종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폭스바겐은 MEB 플랫폼을 활용한 생산수량을 향후 1500만 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 [우수AMS]의 주식 SUMM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