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시사,과학,궁금한것들

[호날두]코로나19확진. 포루투갈 대표팀은 음성판정. 음바페, 네이마르, 즐라탄도 확진.

by 꿈꾸는구름 2020. 10. 14.
반응형

포루투갈의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포루투갈 축구협회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각15일 새벽)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네이션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습니다. 호날두는 10월 A매치 기간을 맞아 포루투갈 대표팀에 소집중이었습니다. 호날두는 무증상 감염인 상태이며, 현재 소집해제되어 선수단과 완전 격리된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호날두와 함께 지낸 다른 대표팀 동료들도 이날 오전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정상적으로 훈련을 계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호날두가 지난 12일 프랑스와의 경기 이후 동료들과 함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호날두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모여이었습니다. 이에 호날두의 코로나 확진 원인은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외부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네이션스리그 A그룹 경기의 일환으로 지난 8일과 12일 스페인, 프랑스 등과 각각 경기를 치른바 있어, 스페인과 프랑스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여부도 우려됩니다. 두 경기는 모두 0대0 무승부로 끝이났었습니다.

호날두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7일 열릴 예정인 이탈리아 세리에 A 경기와 20일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경기 참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나아가 10여 만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와의 승부도 가능할 지 확실치 않게 되었습니다.

호날두에 앞서 프랑스 프로축구리그 파리 생제르망의 킬리안 음바페(21), 네이마르(28)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27) 등 유명 축구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음바페는 지난달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20일 경기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지난달 24일 AC밀란의 스타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스웨덴)가 양성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