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 베타 5 정식버전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테슬라에 디지털 콕핏을 공급하는 KEC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EC는 테슬라에 디지털콕핏(저전력 금속산화물 반도체전계 트랜지스터(LV MOSFET)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에 대해 테슬라에 승인을 획득하고 내년 초부터 공급을 시작합니다. 자율주행차에 기본인 터치스크린에 핵심 반도체인 디지털콕핏은 운전자와 차량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지털콕핏은 디지털 전장제품으로 구성된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디지털 차량 운전 자이를 부르는 말입니다. 디지털 콕핏의 핵심인 터치스크린은 차량상태정보, 기능 제어, 네비게이션, 미디어, 공조시스템까지 차량의 주요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테슬라에 승인된 LV MOSFET은 테슬라 터치스크린 LCD의 과전압보호와 과전류 보호 역할을 함으로써 순간적인 전류 흐름에 스파크가 발생되는 부분을 막아줍니다. 차량용 부품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높은 신뢰성이 요구됩니다. KEC 관계자는 전장용은 내구성과 안정성테스트 기준이 보다 엄격하고 고사양을 요구하며, 까다로운 테슬라 기준치에 통과해 승인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4일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FSD)베타 서비스 출시 예정 소식을 전하며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20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정고객을 대상으로 FSD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론 머스크의 발언으로 곧 정식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테슬라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하며 테슬라가 올해 46만여 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판매 물량은 80만대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테슬라는 2025년까지 연간 500만대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미국, 중국에 이어 독일에 제3거점 공장을 2021년을 완공목표로 건설중입니다. 이에 따라 KEC는 제품 공급의 꾸준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테슬라향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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