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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국내 최초로 중국진출해 홀로 웃은 [휴젤]. 주름개선 [톡신(보톡스)]제조업체.[보툴렉스]의 시장점유율.

by 꿈꾸는구름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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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이 최근 자사 보툴리눔톡신[레티보(보툴렉스)]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한 중국 판매 허가를 취득했습니다. 휴젤은 국내 보툴리움톡신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 시장에 발을 내딛는데 성공하면서 휴젤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13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중 휴젤이 40%이상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국내 시장을 장악했던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메디톡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으면서 휴젤이 독주하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허가 취소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식약처와 메디톡스가 다투는 사이 휴젤은 시장을 확실하게 차지했습니다. 

중국에서의 전망도 밝습니다. 휴젤은 지난해 4월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매허가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지 약 1년6개월 만에 허가를 승인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2018년 2월 허가 신청을 냈던 메디톡스는 아직 허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닏다. 휴젤은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진출한 것입니다. 중국 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규모는 약6000억원에 달합니다. 중국 시장의 20%만 차지해도 국내 전체 보툴리눔톡신 시장 규모에 맞먹습니다. 휴젤은 오는 2023년 중국 보툴리눔 시장 점유율1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현재 미국 앨러간의 [보톡스]와 중국 란저우연구소의 [BTXA] 두 개 제품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7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매우 낮습니다. 

휴젤은 [레티보]가 보톡스와 BTXA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서 중국에서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톡스는 제품력은 갖추었지만 가격대가 높습니다. BTXA는 가격이 합리적인 반면 제품력이 다소 아쉬운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레티보]는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휴젤이 중국 시장에서의 전망을 밝게 보는 이유입니다. 

[[ 불안함을 주는 균주출처 의혹 ]]

메디톡스는 지난 2016년 대웅제약뿐만 아니라 휴젤에 대해서도 보툴리눔톡신 균주 출처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 보툴리눔톡신 제제 상용화에 성공한 곳은 단 4곳뿐입니다. 미국 앨러간, 프랑스 입센, 독일 멀츠, 중국 란저우 등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상용화에 성공한 보툴리눔톡신 균주의 기원은 단 2개로 압축이 됩니다. 앨러간과 란저우연구소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보관중인 A홀하이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입센과 멀츠는 미국 균주은행에서 유래된 ATCC3502입니다. 

세계에서 단 4곳만이 성공한 보툴리눔톡신을 우리나라는 총 17개 제품이 허가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이 A홀하이퍼입니다. 휴젤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처분하는 음식물류를 수거해 부패시킨 뒤 보툴리눔톡신을 분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독자적으로 발견한 CBFC26균주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러나 영업비밀을 이유로 균주의 유전자라고 할 수 있는 염기서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툴리눔 균주를 찾는 게 매우 어렵습니다. 메딕톡스가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균주 출처 의혹을 제기한 이유입니다. 

현재는 미국시장에 대한 유려로 [대웅제약]을 집중공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이 패소를 한다면 다음 타깃은 휴젤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메디톡스는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휴젤에 빼앗긴 데다. 아직 중국에서 허가 심사가 진행중입니다. 만일 메딕톡스가 중국시장을 노린다면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휴젤의 균주출처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할 것입니다. 만약 휴젤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균주가 일치한다면 휴젤은 국내 시장에서 입은 수익을 토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판매허가도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휴젤은 메디톡스의 의혹제기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경우 전 메디톡스 직원이 대웅제약으로 이직하는 등 균주를 도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반면, 휴젤은 의심을 살 만한 정황이 없습니다. 휴젤의 입장에서는 메디톡스가 지난 2016년에 이어 도 다시 휴젤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다면 억울한 법도 한 일입니다. 휴젤은 메디톡스의 이런 의혹제기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이 목표 ]]

휴젤은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도전합니다.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차레대로 판매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보툴렉스]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오스트리아 소재 제약사인 [크로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내년 판매허가 획득 후 크로마가 유럽 시장 유통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르면 2021년 말이나 2022년 초 판매허가가 나올 것이라는 게 휴젤 측 설명입니다. 휴젤은 미국 시장의 경우 크로마와 합작 자회사인 [휴젤아메리카]를 통해 보톡스 제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입니다. 오는 2025년까지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점유율을 10% 이상을 기록할 것이며,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률 35%의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휴젤의 종목 SUMMERY ]]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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