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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 국내 주당가격 1위, 외국인 보유율 1위.[LG생활건강][LG생활건강우]. 코로나19에도 먹고 마셔야한다. 성장세가 61분기 상승하는 이유.

by 꿈꾸는구름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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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가 왔을때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야 한다.

-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라는 위기속에서도 61분기 연속 성장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주력 상품인 화장품 핵심 판매 채널인 면세점이 코로나19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음에도 LG생활건강의 성장세는 꺽이지 않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증권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LG생활건강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었습니다. 하지만 보기좋게 이를 뒤집어 버린것입니다.

코로나 시국에서 LG생활건강이 선정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업의 다각화에 있습니다. 경쟁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사업에만 치중한 반면,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 음료 등 필수재 사업을 동시에 키우며 코로나19로 인한 화장품 판매 부진을 상쇄했습니다. 화장품 실적은 악화되었으나 나머지 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덕분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용품 수요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2020년 상반기 홈케어&데일리뷰티(HDB)사업은 2019년 대비 79.7%나 급증해 12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도 26.4% 증가한 94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항균 티슈와 같은 위생용품,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 헤어케어 브랜드 리엔, 엘라스틴,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 등의 판매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와 함께 음료사업도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상반기보다 35.8% 증가한 1087억원을 달성했고, 같은 기간 매출도 4.8% 늘어난 74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로 배달음식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조지아] 등의 음료수도 많이 팔렸습니다.

이처럼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로 구성된 다양한 포트폴리오 덕분에 LG생활건강은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국에도 큰 부침이 없이 매출 호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영방식은 2005년 차석용 부회장이 LG생활건강에 부임하면서 처음 도입하였습니다. 2009년 코카콜라를 인수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의 말그대로 [삼각편대]를 완성한 것이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포트폴리오와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난해 선방한 생활용품과 럭셔리 브랜드를 내세워 국내외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LG생활건강이 꾸준하게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사업다각화 전략이 빛을 발한 지난해 였던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지는 몰랐었네요. 사업부문을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화장품, 세제 등을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기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내실을 단단히 세우고 있었던 거대 기업이었습니다. 국내 주당가격 1위와 외국인 보유율 1위(LG생활건강우)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수장인 차석용 부회장의 경영이념도 매우 설득력있고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61분기 성장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업경영 능력도 마땅히 주목을 받아야 하는 이유일 것 같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보니, 새로운 정보들을 습득하게 되네요. 종목공부는 쉬지 않고 이어나가겠습니다.

[[ LG생활건강 종목 SUMMERY ]]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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