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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공부

[종목공부] 온라인에서 해답을 찾다. 매트리스 생산업체 [지누스]. [아마존]을 장악한 비결

1979년에 설립된 [지누스]는 사업 초기 캠핑용품을 주로 판매하던 회사였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매트리스와 베개 등 가구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업체로 탈바꿈했습니다. 이어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소형박스에 포장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개발해 물류 운송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캠핑용품을 통해 쌓은 유통망 경험, 소형 박스 포장 개발 등을 활용해 회사는 [온라인 시대]에 맞는 체질을 갖춘 셈입니다.

매트리스를 압축해 돌돌 말아 박스에 넣어 판매하는, 이른바 [롤팩 매트리스]가 대세가 되며 침대 구입부터 설치까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롤팩 매트리스]의 유행은 영국 등 유럽을 거쳐 거꾸로 우리나라로까지 도착했습니다. 이 [롤팩 매트리스] 시장을 연 선구자인 [지누스]는 2014년부터 판매 1위 자리를 줄곧 지키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 27.3%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북미 아마존 베스트셀링 매트리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아마존 판매 TOP5 중 4 상품이 지누스 제품일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누스의 인기비결은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가구점에서 판매하는 매트리스의 경우 평균 2~300만 원을 넘나드는데 반해 지누스의 가격은 10분의 1 수준입니다. 실제로 아마존 베스트셀러이자 지누스의 대표작인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싱글 사이즈 기준 15만 4,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은 지누스가 일으킨 혁신과도 연결이 됩니다. 지누스는 매트리스를 압축해 돌돌 말아 박스에 넣어 판매하는 [매트리스 인 어 박스] 기술을 통해 물류, 유통 비용 등을 크게 줄이고 제품값 역시 낮추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우선 매트리스를 납작하게 압축해 박스에 담아서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과거 차량 한 대로 매트리스를 5개 정도 옮겼다면 이제는 한꺼번에 50개를 옮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 [매트리스 인 어 박스]는 성인 남성 한 명이 너끈히 들 수 있는 크기와 무게라 택배 배송도 가능합니다. 돌돌 말린 매트리스 팩을 원하는 자리로 가져가 뜯기만 하면 저절로 설치가 되니 회사가 별도의 설치팀을 소용할 필요도 없었고, 인건비 역시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배송에만 신경을 쓴 건 아닙니다. [지누스]는 한때 텐트 하나로 북미시장 점유율 65%까지 차지했던 캠핑용품 제조기업을 전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때 쌓인 노하우가 매트리스에서 빛을 보게 된 것입니다.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제품력도 꾸준하게 개선해 왔습니다. 별도의 리뷰팀을 운영하며 소비자가 지적한 단점, 혹은 보완하면 좋은 부분 등을 분석, 반영해 제품을 계속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 같은 성공 경험을 쌓은 지누스는 아직 온라인 판매가 활발하지 않은 소파, 테이블, 협탁 등 다른 가구 분야에도 진출해  종합 온라인 가구회사로 우뚝 서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볼트, 너트 없이도 설치할 수 있는 [침대 프레임 IN 박스]는 이미 출시가 돼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캐나다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호주, 일본, 멕시코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비대면 거래 선호 추세가 강화되고 있어 높은 온라인 점유율을 가진 지누스에게는 유리한 시장 상황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주거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가구 수요 등이 높아지고 있어 실적 개선 추이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2021년 매출액 1조 원 달성 예상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지누스]의 성장은 그들이 해오고 있는 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지누스 종목 SUMMARY ]]

본 자료는 투자참고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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