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구동하는 핵심부품(System IC)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단일 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대형(TV/IT/자동차) 디스플레이 IC 시장은 고해상도(8K) LCD 및 OLED TV 등의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질적인 성장과 함께 LCD TV에 대한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규모의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소형(스마트폰/스마트워치) 디스플레이 IC 시장은 애플의 첫 P-OLED 폰 출시를 기점으로 중국 패널업체들의 P-OLED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P-OLED 제품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중국 패널업체들의 급격한 성장과 패널의 세대 전환 추세등에 의해 디스플레이 IC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조사기관인 Omdi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실리콘웍스]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 순위 6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DDI(DISPLAY DRIVER IC)업체 기준으로는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매출 규모 자체보다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회사의 경쟁우위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패널 및 세트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OLED/P-OLED 등 프리미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DISPLAY 외에도 가전, 자동차, 배터리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습니다. 2014년 LG에 인수합병되었으며, 최대주주는 33.8%의 지분을 소유한 (주)LG입니다.
[실리콘웍스]는 DISPLAY 시스템 반도체 핵심 부품을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함은 물론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제품들을 국산화하여 국내 전방업체들의 안정적인 부품 조달과 가격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사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시장 선도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웍스]는 생산설비가 없는 팹리스(Fabless) 업체로 생산은 전량 반도체 전문 생산업체(Foundary)에 외주 생산하고 있습니다. [실리콘웍스]의 주력 제품은 Driver-IC, T-CON, PMI이며 Mobile향 P-OLED DDI, Touch Controller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매출성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이외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영역으로의 기술력 확장을 통해 가전 및 전장용 시스템반도체인 Power IC 및 MCU, BMS IC 등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실리콘웍스]의 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9% 늘어난 315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214억원 대비 47.2% 높은 수치입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0% 성장한 3,608억원입니다. 전통적으로 1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올해는 DDI(디스플레이 구동칩)의 공급 부족으로 고객사의 강한 주문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리콘웍스]의 2021년 연간 매출액은 1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1,461억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5%, 55% 늘어난 수치입니다. [실리콘웍스]와 매우 유사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대만의 [노바텍]의 올 1~2월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2% 증가했습니다. 또한 [실리콘웍스]의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5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어 저평가 상태인것으로 평가됩니다.
[[ 실리콘웍스 POINT ]]
- DISPLAY 시스템 반도체 핵심부품 생산업체
- 당사가 공급하고 있는 DDI의 공급부족으로 비수기인 1분기의 영업매출이 상승함
- OLED DDI 세계 1위 업체
- PER 또한 낮게 책정되어 있어 저평가된 상태
[[ 실리콘웍스 종목 SUMMA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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