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터 바뀌는 것들. 알아두면 좋을

1. OTT 가격인상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일부 OTT 들이 가격인상을 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4,000원 인상, 티빙은 신규가입의 경 20~23% 인상이 됩니다.

 

2. 실업급여 규정 개편

11월부터는 실업급여 규정이 개편이 됩니다. 

"2시간 일해도 실업급여 땐 4시간으로 인정한다"라는 관련규정이 삭제가 되어 15시간 이하의 근로자들이 실업급여액이 대폭 감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유류세가 인하가 유지됩니다. 휘발유는 25%(205원), 경유는 37%(212원), LPG는 37%(73원) 인하를 연말까지 유지합니다. 이는 유가인상에 따른 조치인데요. 정부에서는 이미 5차례 연장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4. 소주, 맥주값 인상

2023년 11월 9일부터 소주, 맥주값이 인상됩니다. 기재부에서는 업체들에 인상을 자재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부담으로 인상이 확정되었습니다. 소주는 6.95%, 맥주는 6.8% 각각 인상될 예정입니다. 음식점에서는 약 1,000원씩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5. 일회용품 규제 계도기간 종료

11월 24일부터는 그동안 계도기간으로 진행되었던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계도기간이 종료됩니다. 이에따라 위반시 사업주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상은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컵,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투, 나무젓가락, 우산비닐, 일회용 응원용품 등입니다.

 

6.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료화

11월부터는 일부국가(유럽연합,유럽경제지역)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유료화가 됩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광고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이용자가 많은 한국시장은 도입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유료 서비스의 요금은 웹사이트 기준으로 월 9.99유로(약 11달러, 1만4330원),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에서는 월 12.99유로(약 14달러, 1만8634원)입니다. 다만 유료 서비스 가입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광고 제공에 동의하지 않고 지금처럼 무료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유튜브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