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입니다.
김장배추를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장에는 무엇보다 메인 재료인 배추가 가장 중요하겠지요.
좋은 배추를 고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배추 고르는 법
(1) 파종한 지 50일에서 60일 된 배추는 안좋다고 하네요. 약 90일 정도 된 배추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50~60일 된 배추는 조직이 아직 연해서 식감이 금새 물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2) 90일 배추 고르는 법
첫번째로 겉잎이 짙은 녹색인 것
두번째로 희 줄기가 선명한 것
세번째로 속이 80%만 차 있는 것
네번째로 무게가 약 3kg 인 것이 좋은 배추라고 합니다.
(3) 외관을 보고 고른는 법
뿌리와 줄기부위의 둘레가 비슷한 구형이면서,
흰 부분을 눌렀을 때 배추의 밀도가 80% 정도인 것을 골라야 합니다.
그래야 잘 절여지고 공기층이 있어 아삭한 정도가 다릅니다.
속의 잎은 연한 백색을 띠면서 뿌리가 완전히 제거된 것을 고르세요.
배추의 중심부에서 보면 잎끝이 서로 겹치지 않은 배추가 좋습니다.
씹었을 때 달고 고소한 맛이 나야 합니다.
배추의 반을 잘랐을 때 속이 꽉 차 있고, 내부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은데
너무 진한 노란색이나 흰색은 피해야 합니다.
-- 김장용 배추 손질하는 법 --
맛있는 배추를 잘 골랐다면 그 다음은 손질하는 법입니다.
배추는 밑동에 약 1/3만 칼집을 내고 손으로 반을 쪼개어 줍니다.
속잎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밑동에만 칼집을 낸 후 손으로 쪼개는 것이 좋습니다.
-- 김장용 배추 절이는 법 --
손질 한 배추를 잘 씻어서 준비 한 후
미지근한 물(약 38도에서 40도 사이)에서 소금이 찬물보다는 잘 녹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과 물의 비율은 약 9:1로 물 50리터에
천일염 약 6kg의 비율(배추 10포기 기준)로 소금물을 만듭니다.
미지근한 물에 소금(천일염)을 넣고 잘 녹입니다.
배추가 푹 잠길만큼 소금물 양을 넉넉히 준비해 둡니다.
넉넉한 소금물에 배추를 절이면 소금을 따로 뿌릴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자른 배추는 속잎까지 소금물이 스며들도록 푹 담갔다가 빼줍니다.
다시 배추가 잠기도록 소금물을 붓고
물 담은 대야를 올린 후 2시간마다 흔들어 줍니다.
흔들어 주는 이유는 이렇게 하면 배추를 뒤집어 줄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미지근한 물로 배추를 절이면 약 7시간 정도만 절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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