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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비상사태 선포. 코로나19 확진자 76명 급증

by 꿈꾸는구름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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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주 비상사태 선포 코로나19 확진자 76명 급증]

뉴욕 주지사인 앤드류 쿠오모

미국 LA에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적인 대도시인 뉴욕주에서 코로나19의 급격한 증가세로 뉴욕주지사인 앤드류 쿠오모(Andrew M. Cuomo)가 뉴욕주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말았습니다. 미국 식약처의 코로나 대비 검사키트 210만개를 준비해서 민간 연구실에 공급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조치인데요.

7뉴스 시드니 보도

 중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추가로 양성반응을 보인 UBER운전자 포함 76명으로 급격히 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보건당국이 바이러스 방역작업을 하기 위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인력보강/장비 구매 등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빠른 움직임으로 우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겠다는 내용의 발표를 하였습니다.

현재 뉴욕주의 양성반응 환자는 5일 22명 / 6일 44명 / 토요일(미국시간) 76명으로 증가폭이 빨라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 미국 코로나 확진자 상황

사망자 : 19명 (서부 워싱턴주 추가 2명 사망)

감염확진자 : 400명 (330명 미국국내 감염 / 70명 크루즈 탑승자(21명 미국크루즈/46명 일본크루즈)& 중국우한 방문자)

감염 발생주 : 총 29곳

뉴욕시 : 76명(개별 주 확진자)

워싱턴주 : 102명

비상사태 선포한 주 (신속한 조치를 위한 대응책) : 뉴욕주, 유타주, 캘리포니아주, 메릴랜드주, 워싱턴주

긴급 대처 자금 지원서에 서명하는 트럼프 대통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총 83억달러의 긴급 대처 자금 지원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잠잠하게 있던 미국 대륙도 코로나19의 위협을 받기 시작한 모양새입니다. 이탈리아나 이란 보다는 더 나은 대처를 해서 인원피해를 최소화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울러 미국에 사시는 동포여러분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방역을 스스로 잘해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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